플로링 넉장 반 칸토 여행 - 3일차: 에노시마에서 딱히 갸루를 본 것 같진 않습니다
By Aperture science 9th secret laboratories | 2014년 7월 27일 |
![플로링 넉장 반 칸토 여행 - 3일차: 에노시마에서 딱히 갸루를 본 것 같진 않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7/27/b0089137_53d30bc9d57e6.jpg)
어제는 졸다가 못 썼습니다. 늘 그렇듯 신주쿠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향한 곳은.. 요코하마입니다. 요코하마에서도 낡아빠진 역사... 츠루미역과 인근 공업지대를 이어주는 츠루미선입니다. 츠루미역은 공업지대 한가운데 존재하지만,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운송에만 맞춰진 터라, 낡기는 엄청 낡은 게 특징입니다. 츠루미선 우미시바우라 지선의 종점인 우미시바우라역입니다. 도시바 직원들의 출퇴근 전용 역이라, 역에서 나가면 바로 이어져있는 게 도시바 공장 입구입니다. 나가질 못합니다. 우미시바우라의 우미(海)는 바다란 뜻입니다. 츠루미선 본선과 우미시바우라 지선이 갈라지는 아사노역입니다. 목제 캐노피가 강렬합니다. 열차 타고 가다가 뛰쳐나간 벤텐도시역. 이 쪽도 못지 않습니다. 시종점 츠루미역 다음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