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선 안 될 비극
By 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 2019년 7월 21일 |
일단, 쿄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쿄토 애니메이션의 재기를 기원합니다. 단언컨대 우리 세대에서 쿄애니 작품 하나 안 본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들겁니다. 또한 쿄애니만큼 메타를 선도하는 제작사도 보기 힘들고요. 쿄애니라는 회사를 빼놓고 보더라도 이 사고는 대단히 큰 사고이며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이었습니다. 쿄애니가 아닌 어떤 회사라 할지라도 회사 한동이 전소에 전체 사원 반절의 사상자가 나온 것은 회사 자체의 존속이 어려울 정도로 아주 큰 피해입니다. 물론 쿄토 애니메이션이라는 제작사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그만큼 이 제작사가 서브컬쳐계에서 가지는 포지션이 보통 큰 게 아니라는 반증이죠. 저만 하더라도 이 블로그에서 (초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