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By 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 2013년 3월 3일 |
![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3/b0140416_513202b5be529.jpg)
며칠 쉴 일이 생겼고 타이페이의 우중충한 날씨도 싫고 해서 대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도시인 타이난에 다녀 왔습니다. 주 목적은 우리나라의 천일제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대만의 340년 된 염전인 치구 염전과 소금산, 소금 박물관등을 보고 네덜란드인들이 대만에 세웠던 두개의 식민 기지중에 하나였던 타이난의 안평고보를 보고자 했습니다. 다른 또 하나의 네덜란드 식민기지는 타이페이 북부 딴수이에 있는 홍마오칭이지요. 그 외에 소소하게 약간의 대남 음식을 먹었다는 것. 타이페이가1949년 국민당 정부가 대륙에서 철수하면서 함께 왔던중국 북부인들의 영향으로 음식 문화가 화려하다면 타이난은 주로 가난했던 복건성 사람들과 객가장 사람들 그리고 원주민들이 어울려 만들었던 음식문화라 다소 소박하고 거친 면이
2018.10.16. (44) 단돈 13,000원에 타이베이 호텔까지 편안하게, 스펀의 카풀 택시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8년 10월 16일 |
![2018.10.16. (44) 단돈 13,000원에 타이베이 호텔까지 편안하게, 스펀의 카풀 택시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https://img.zoomtrend.com/2018/10/16/d0050518_5bc5f1536ff08.jpg)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44) 단돈 13,000원에 타이베이 호텔까지 편안하게, 스펀의 카풀 택시 . . . . . . 스펀 역으로 돌아가는 길.여기까지 오는 건 좋았는데, 이제 돌아가는 열차를 타고 또 한참의 여행을 해야 한다. 여기도 곳곳에서 천등날리기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야외에서 스탠드를 갖다 놓고 하늘로 날려보낼 천등에 글씨를 쓰는 사람들. 지난 편에서 댓글로 천등이 환경오염과 새를 죽이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주신 분이 계셨는데,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며 이 점에 대해서도 확실히 생각해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열차가 마침 한 대 들어왔는데, 늦은 오후가 되어 그런지 좀 전에 비해 사람은 덜한 편이다.물론 역사 규모에 비하면 여
2018.10.4. (36) 타이베이 국철, 台鐵(TRA)를 타고 고양이 마을 허우통(猴硐)으로 향하다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8년 10월 4일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36) 타이베이 국철, 台鐵(TRA)를 타고 고양이 마을 허우통(猴硐)으로 향하다 . . . . . . 타이완에서의 3일차 아침.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릴렉스2의 식당으로 이동. 호텔 1층 입구에서 직원에게 숙박객 인증을 한 뒤, 오른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사람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어제와 동일한 분위기의 아침식사 식당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규모가 크지도,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맛있는 호텔요리 여러 가지와 테이블이 있는 분위기 좋은 호텔 아침식사.일본이나 한국 호텔과는 좀 다른 분위기긴 하지만, 호텔에서 즐기는 아침식사는 언제나 즐겁다. 오늘은 타이베이 시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