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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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꾸었다 / 인터스텔라 (2014)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꾸었다 / 인터스텔라 (2014)

크리스토퍼 놀란이란 이름으로 이미 개봉 전부터 보고 싶어 했던 영화이다. 아이맥스 주말 좌석을 예매하기 힘들어서 이주일 전에 평일 예매를 하고 나서야 겨우 볼 수 있었다. (물론, 좌석은 있지만, 굳이 마음에 드는 좌석에서 보고 싶었으니깐..) 영화는 가까운 미래에 지구가 사막화되어 더 이상 식량을 생산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모래로 인해 사람의 거주지는 점차 줄어들고 인류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되어 간다. 우주를 바라보던 인류는 점점 더 지구를 바라 보게 된다. 나사(NASA)조차 해지 된 채로, 달 탐사 역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쇼였다고 교과서에 실린다. 이런 상황에서 비밀리에 다시 우주로 나아가는

타임 루프하는 동안 주인공은 늙지 않을까? /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Edge of Tomorrow

타임 루프하는 동안 주인공은 늙지 않을까? /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Edge of Tomorrow

이 영화에 대해서는, 예고편이나, 리뷰 등 그 어떤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보았다. 때문에 첫번째 '타임 루프(time loop)' 때 좀 당황 했었다. 읭?? 그리고 두번 세번 반복 됨에 따라, 이 짓을 언제까지 하려구 그러지? 라는 생각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타임루프'를 소재로 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처음 톰크루즈의 등장은 정말 찌질한 캐릭터로 나오는구나 생각했다. 게다가 한국어판 포스터에 써진 '죽어야만 더 강해진다'라는 문구를 그냥 대충 읽고, '죽여야 강해진다'로 이해했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내 예상은, 그냥 톰크루즈랑 에밀리 블런트가 열심히 죽여가면서 강해지나보다 정도였다. '죽여가면서'가 아니고 '죽어가면서' 일 줄이야;; 영화의

정말 사라져 버렸다.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정말 사라져 버렸다.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건,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다. 그 이전에도 '아마게돈', '진주만' 등도 있었지만, 그땐 감독에게는 관심 없던 시절이라서, 잘 몰랐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경쾌한 액션은 그의 전매 특허인것 마냥, 언제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뻔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빠른 전개를 할 수 있었고, 그만큼 아쉬운 부분은 영상과 음향을 통해 보완 되었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는 정말, 재미도 감동도 없게 되버렸다. 왜 그랬을까? -_- 내용을 보면, 앞의 1,2,3편과는 독립 된 새로운 이야기로 전개이다. 덕분에, 앞의 시리즈를 모르더라도, 이 한편을 보는데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3시간 가까운 런닝타임을 자랑하면서,

엑스맨 올스타리그?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엑스맨 올스타리그?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몇 년 전, X-Men : Last Stand(엑스맨 : 최후의 전쟁) 이후, 더 이상 이 시리즈는 끝이겠구나, 싶었는데. 오리진, 퍼스트 클래스 등에 이어서, 이번에는 반 리부트(reboot)식으로 미래와 과거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미래의 배경은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이후 한참 뒤 더 먼 미래이다. 매그니토와 프로페서가 같이 다니니깐. 매우 먼 미래겠지. 이와 이어지는 과거의 배경은 퍼스트 클래스의 바로 뒤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와 프로페서가 결별 한 뒤, 망가진 프로페서(?)의 모습을 참신하게 볼 수 있다. 예고편이나 포스터에서 보았던 껄렁한 프로페서의 모습이 정확하다. 스토리 자체는 매우 단순하고, 결론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할 것도 없다.

쿠키 영상 두 개다! 꼭 보자! / 토르 : 다크 월드

쿠키 영상 두 개다! 꼭 보자! / 토르 : 다크 월드

토르1편과 어벤져스의 스토리를 이어서 나온 [토르:다크월드]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쿠키 영상이 두 개다. 으레 한 개라고 생각하고 앞에꺼만 보고 나왔는데, 젝일. 두 개였을 줄이야!! 아이언맨3에서 정부가 영웅들의 힘을 안 빌리고 미국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싶어서 아이언맨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한 적이 있다. 그것과 맞추기 위해서일까? [토르:다크월드]는 굳이 배경을 영국 런던으로 했다. 덕분에 다른 영웅들이나 쉴드가 출연하지 않아도 되는 당위성을 얻었다. 관객들 모두가 기대하던 토르와 제인과의 재회. 제인은 토르 뺨을 찰싹! 때린다. 지난번에 뉴욕에 왔었으면서 왜 만나러 안왔냐고. 그리고 로키의 뺨도 찰싹! 때린다. 지난번 뉴욕 쳐들어오는 앙갚음이라며. 이 두 형제는 제인이라는 인간 나부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