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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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vs. 황정민 vs. 송새벽

임창정 vs. 황정민 vs. 송새벽

앤잇굿?|2014년 4월 8일

이런 의상이 어울리는 캐릭터는 임창정이 젤 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송새벽이라면 또 모르겠다. 기대된다ㅎ

트위터의 크기

트위터의 크기

앤잇굿?|2014년 4월 7일

트위터를 시작한 지 5년 쯤 됐다. 처음엔 트위터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전 세계와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막 오바마 같은 국제적인 유명인사도 팔로우하고 그랬었다. 얼마 뒤 부질없는 짓이라는 걸 깨닫고 다 정리하긴 했지만 아직도 그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다. 트위터가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이 든 건 최근이다. 팔로우수가 이천명이 넘지만 트윗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올리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부터다. 팔로우수가 아무리 늘어도 매번 보이는 멤버들은 몇 년째 거기서 거기여서 이제는 그들이 가족처럼 느껴질 정도다. 어지간한 친구보다는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 수가 백 명도 안 되는 것 같다. 타임라인을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 것도 아니니 실제 접하는 트위터 유저 수는 그

IPTV 시네마 지옥

앤잇굿?|2014년 4월 5일

얼마 전에 IPTV 월 정액 상품에 가입했다. 좋은 점은 그동안 돈이 아까워서 감히 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영화들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포스터만 봐도 이건 아니구나 싶었던 영화들 또는 네이버 평점이 3점대 이하인 영화들 중 궁금한 영화들이 워낙에 많았던 터라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나 몇 날 며칠을 그런 영화들만 보다보니 오늘은 문득 시네마 지옥이라는 게 있다면 바로 여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괴롭다. 그런 영화들은 정말 제 정신으론 못 본다. 10분 정도 보고 있노라면 머리에 쥐가 날 것 같고 온 몸이 근질거리고 채널을 돌리고 싶어지고 막 딴 짓을 하고 싶어진다. 도저히 그냥 영화만 보고 있을 수가 없다. 그래도 한국영화는 딴 짓을 하면서 봐도 대사가

어벤져스2 걱정된다

어벤져스2 걱정된다

앤잇굿?|2014년 3월 18일

기대한국에서 일부 장면 촬영 우려지나친 기대감 흥행예상기대 < 우려 어벤져스 안티는 아니지만 왠지 걱정된다. 일단 립서비스가 너무 과하다. “한국이 영원히 자랑스러워 할 영화 만들겠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같고 "한국은 최적의 촬영지이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말도 이상하게 들리는 게 공개된 촬영지를 보면 마포대교,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등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 장소들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아름다움에 부합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다 립서비스 같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촬영된 미국의 슈퍼 영웅들이 슈퍼 악당에게 고통 받고 있는

정신과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앤잇굿?|2014년 2월 12일

혼자서 오랜 시간 시나리오를 쓰다보면 몸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질 때가 많다. 잘 나가는 작가들도 그렇다고 하는데 못 나가는 작가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지망생들은 오죽하겠는가. 보통은 내가 시나리오만 잘 쓰면 다 해결되겠거니 생각하고 열심히 시나리오를 잘 쓸 각오만 다지는데 그게 꼭 그렇지가 않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시나리오 작가의 처우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특히나 신인이나 지망생은 제대로 된 제작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더욱 그렇다. 계약서에 도장 찍고 원고료 일부 입금된 거 확인하고 나면 마구 들떠서 드디어 해냈구나 싶지만 잠깐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돈은 얼마 되지도 않고 딱히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 한 마디로 별 거 없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다. 열심히 해서 훌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