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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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감상을 마치며...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감상을 마치며...

카드수집가와 하얀 마왕과 마도갓이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 순간 수수께끼 소녀 X 제작진의 2014년 신작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이 작품도 이번 주에 종영되었습니다... 방영 개시 전에 공개된 초호화 출연진 정보를 접하면서 저는 기대보다 우려가 앞섰습니다... 캐스팅빨이 좋은 애니는 캐스팅빨'만' 좋은 경우가 태반인데요... 유감스럽게도 이 작품 역시 거기에 해당되는 결과물로 나왔습니다... 많고 많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노닥거리다가 후반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핵심 내용에 다가선 전개였는데 그나마도 그 마무리가 난잡했다는 인상이 들더군요... 12화에서 나나미가 말하길, 감동적인 새드엔딩보다 아무리 뻔해도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며 끝나는 해피엔딩이 좋다지만 이건 아니

러브라이브 2기 감상을 마치며...

러브라이브 2기 감상을 마치며...

이번 최종화에서 me친 존재감을 발휘하신 그분...! 2013년 선라이즈 최고의 히트작 러브라이브, 그 두번째 시리즈도 끝을 냈습니다... 이 최종화까지 오는 과정에서 작품 안팎으로 말도 탈도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오오'하다가 점차 작품에 대한 실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부실한 시나리오겠지요... 이 작품의 시나리오 담당을 맡은 하나다 쥬키가 노겜노랖의 시나리오도 맡은 점에 비추어보면 별도의 원작이 있고 없고에 따른 작가의 역량 차이인 건지도 모르겠네요... 작중 뮤즈의 노래라든가 퍼포먼스는 좋았지만, 그것을 빼면 매회마다 거의 원패턴인 내용이라 영양가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최종화에 와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극흑의 브륜힐데 감상을 마치며...

극흑의 브륜힐데 감상을 마치며...

이 지경인데도 그런 소리를 하다니, 역시 음란핑크...! 엘펜리트 작가의 최신 연재작, 최근에 국내에도 원작이 정발된 극흑의 브륜힐데가 이번 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주에 이르러 종영되었습니다만, 최종화는 한 마디로 충격과 공포였어요... 한 화 안에서 화기애애한 일상 분위기와 고어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에 기인한 괴리감을 참기도 어려운데 최종화에서 보여준 건, 그런 괴리를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서사에서도 자비없음이 느껴지더군요... 끝으로 가면 갈수록 황당하고 황당하고 또 황당한 내용의 연속, 그저 머릿속으로 '왜, 왜?'하고 거듭해서 의문을 품으면서 보는 것밖에 하지 못했어요... 종국에는 뭐라 태클을

이누가미 양과 네코야마 양 감상을 마치며...

이누가미 양과 네코야마 양 감상을 마치며...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네...? 2/4분기 단 하나의 백합 쇼트 애니메이션 이누가미 양과 네코야마 양, 이 작품도 방영을 끝냈습니다... 뭐랄까요...? 여러 모로 저렴한 티가 팍팍 난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작화부터 그런 기운이 들었는데요... 저 특유의 각진 선을 보는 건 정말 참기 힘들었어요... 내용도 딱 쇼트 애니메이션다운 그런 내용들, 두 주인공과 클래스메이트들이 노닥(?!)거리는 일상의 연속이었고... 백합 성향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저렴한 퀄리티인데다 개그 성향이 더 강해서 딱히 그 백합 요소가 두드러진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백합 관계하기보다는 만담 주고받는 관계라고 할까...? 아무튼 일반적인 쇼트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나온

메카쿠시티 액터즈 감상을 마치며...

메카쿠시티 액터즈 감상을 마치며...

연약한 여자(웃음), 그 이름 에네 보컬로이드 계의 2차 창작에서 시작된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첫 애니화 작품 메카쿠시티 액터즈, 이번 주에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방영이 시작되기 전, 샤프트가 제작한다고 했을 때 '제작사 성향에 비추어보면 못해도 평작은 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제게도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딱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합니다...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마이너 카피 버전'이라는 말로요... 먼저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몰입감 없는 구성을 가졌다는 겁니다... (나중에 가면 그렇지 않지만) 언뜻 보면 아무런 관계가 없어보이는 내용들을 이어붙인 접합부가 여럿 있었는데 자동차 만들기를 예로 들면,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