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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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us 감상을 마치며...

citrus 감상을 마치며...

BGM: 차수경의 용서 못 해 2018년 1/4분기 단 하나의 백합 막장드라마(...) citrus, 이 작품도 방영을 마쳤습니다... 여느 백합물과 다르게 자매지간이 주인공이라는 더욱 파격적인 설정을 들고 온 이 작품은(의자매지만) 두 주인공인 유즈와 메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거기에 여러 주변인물이 얽혀들어 둘의 관계를 흔들어놓는 패턴이 반복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게 막장드라마 못지 않은 수준이라 수시로 기가 차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임원에서부터 수학여행길에 만난 쌍둥이 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관여하면서 전개되는 광란(?)의 전개가 작년의 날조트랩 이상으로 강하게 마음을 뒤흔들더군요(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마법사의 신부 감상을 마치며...

마법사의 신부 감상을 마치며...

고통의 굴레 속에서 살아온 이를 위하여 자장가를...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애니 마법사의 신부, 이 작품도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은 크든 작든 저마다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작품의 경우는 좀처럼 눈에 띄는 단점이 보이지 않는 보기 드문 작품이었습니다... 수려한 비주얼, 애잔한 이야기들, 적절히 완급조절을 해준 소소한 개그 연출, 호화로운 성우진에 멋들어진 OST까지... 이렇게 골고루 높은 퀄리티를 갖춘 작품은 오랜만에 본다는 느낌입니다... 불우한 삶을 살던 소녀 치세가 엘리어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시작으로 하여 점차 다른 많은 존재들과도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 하나하나가 센티멘털했을뿐더러 그

슬로 스타트 감상을 마치며...

슬로 스타트 감상을 마치며...

예끼...! 선생을 놀리다니... 2018년 1/4분기의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 양대주자였던 슬로 스타트, 이번주에 방영을 끝냈습니다... 최종화는 4인방이 함께 쇼핑을 가는 내용이 중심이었는데요... 아쉽다고 할까, 찜찜함이 많이 남은 마무리였습니다... 이 작품의 핵심적인 부분은 끝내 어물쩍 넘어가는 수준에서 끝났던데, 원작 진도가 어디까지 갔는지는 모르지만 도의적으로 솔직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건 둘째치더라도 이 작품은 다른 일상물들에 비해 진행이 상당히 더딘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일상물은 1쿨이 1년 사이클로 가던데요... 이 작품의 경우는 그 반도 안 간 시점에서 종영하더라고요..

퍼시픽 림: 업라이징

퍼시픽 림: 업라이징

지난 2013년에 선을 보였던 '퍼시픽 림'은 거대로봇물의 로망을 충만시킨 작품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속편이 나온다고 했을 때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속편 제작 과정이 무척 험난했기에 우려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대 반 우려 반인 상태에서 속편인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요... 다행히도 우려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편은 전편으로부터 10년 후의 시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전편과의 연계성은 그리 크지 않아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점을 의식하건 말건 이번 편은 장점도 단점도 모두 전편보다 극대화된 모습이었습니다... 대결신은 더욱 박력있는 느낌을 주었고, 그것은 여러

유루캠프△ 감상을 마치며...

유루캠프△ 감상을 마치며...

어떻게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장면 2018년 1/4분기 최고의 화제작 유루캠프, 이 작품도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던 그들의 캠핑 이야기가 어느덧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피날레를 맞이하는 걸 보니 흐뭇합니다... 지난 화에서 이어진 크리스마스 캠프 이야기의 이번 화 분량은 생각보다 짧았는데요... 그래도 작품의 감흥이 죽은 건 아니었습니다... 저들의 이야기가 크리스마스 캠프로 끝나는 것도 아니니... 또한 이번 최종화의 마지막 파트 연출은 무척 좋았습니다... 이 작품의 정수를 마지막에 함축한 내용이었다고 할까요...? 되짚어보면 이 작품은 후지산 주변 지역의 멋진 경관을 무대로 하여 거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