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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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노미 감상을 마치며...

타쿠노미 감상을 마치며...

이 작품이 국내에 방영되지 않은 이유(아님) 프로덕션 아임즈가 오랜만에 선보인 신작 타쿠노미(집에서 한 잔), 이 작품도 끝났습니다... 사실 저는 술과는 담을 쌓아놓고 사는지라 그냥 분위기를 즐기는 선에서 보았는데요... 방영 시간대가 이어진 다가시카시 2기의 경우처럼 이 작품도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주류에 관한 지식을 깊게 파고든 것에 눈길이 가더군요... 또한 거기에 소개된 술을 즐기는 팁도 나온 걸 보면(최종화의 경우는 술자리 에티켓) 일본산 주류 애호가들이라면 만족할 만하겠더이다... 최종화의 경우는 딱히 최종화같은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아마도 주인공인 미치루가 아닌 마코토를 메인에 세운 내용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인지도.

킬링 바이츠 감상을 마치며...

킬링 바이츠 감상을 마치며...

이 상황이 너만 어이없는 줄 아냐...? 그들만의 배틀로얄물 킬링 바이츠, 이 작품도 방영이 끝났습니다... 1/4분기 방영작들 중 가장 자극적인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폭력적인 요소는 둘째치고 전개가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가관이었다는 게 불만이었습니다... 데스로얄의 결착을 내는 과정이 제대로 어처구니 상실이었어요... 허나 그건 최종화 전개에 비하면 약과였습니다... 최종화는 한마디로 통수의 반복, 자세한 건 스포일러라서 여기에 적지 못합니다만 데스로얄의 결말만큼 어이없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그렇게 나쁜 의미로 오만가지 감정이 들게 하는 통수가 연속해서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끝인상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

근래 들어서는 미국사 기반 예술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그런 그가 오랜만에 SF 블록버스터를 들고 나온다고 해서 이 작품에 대해 적잖이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거기에 실존 게임 및 영화들의 캐릭터들이 대가 등장한다고 하여 흥미가 더욱 올라갔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본 이 작품은 여러모로 거장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상현실 세계를 주무대로 하여 전개되는 이 작품은 다양한 면면에서 극한의 엔터테인먼트로 저를 사로잡았어요... 추억의 게임에서부터 현역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가상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한편, 여러가지 화려한 이펙트들로 구현된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에서의 활극이 긴 공백이 있었음에도 이 방면에서의

다가시카시 2기 감상을 마치며...

다가시카시 2기 감상을 마치며...

다함께 달리는 엔딩을 보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다(진짜 마지막 장면은 아니었지만)... 본격 막과자 예찬 애니 다가시카시, 그 두 번째 애니메이션도 끝을 맺었습니다... 이번 2기는 1기에서 분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진행되었는데요... 작품 특성을 고려하면 적정 수준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1화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2기는 1기와 적잖이 달랐는데, 서비스샷의 레벨이 올라가기도 하고 시리어스 연출이 나오기도 하고... 1기에 없던 것들을 이것저것 보게 된 게 인상적인 점이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인 막과자 탐구는 여전했지만요... 그보다 최종화의 막바지에 와서야 밝혀진 충격적인

7년의 밤

7년의 밤

원작을 접하지는 않았지만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촬영을 마치고서 개봉까지 상당히 지연되었다는 데서 적잖은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직접 보니 우려한 대로였습니다... 이 작품은 시작부터 갈피가 잡히지 않는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된 7년 전과 현재, 그리고 둘 중 어느쪽인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배경(자세한 건 여기서 밝히지 않겠습니다)이 두서없이 이어져서 무척 산만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교통정리를 하지 않은 채로 이야기를 끌고 가다보니 갈수록 극한으로 밀어가는 두 인물의 캐리도 역부족이었습니다... 거기에 초자연적인 요소까지 더해져서 더욱 영문 모를 모양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