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omsaray

Sources

Posts

172 posts
2018.04.01 갈라타사라이 2 - 1 트라브존스포르 (직관후기)

2018.04.01 갈라타사라이 2 - 1 트라브존스포르 (직관후기)

Cimbomsaray|2018년 4월 3일

<2018.04.01 이네괼 맥주집(İnegöl Birahanasi)에서 체틴(Çetin)과 함께...> -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하는데 낮 1시부터 체틴(Çetin)이 Whatsapp 단톡방에 메시지를 날렸다.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Türk Telekom Stadyumu) 주변에 있는 호프집에서 한 잔 하고 있으니까 올 사람은 빨리 오라는 내용이었다. 보통 우리 일행은 경기시작 2~3시간 전에 만나서 한 잔하기 때문에 나도 낮 3시쯤 집에서 나갈 계획이었는데 체틴 혼자서 술 마시고 있게끔 하는 것도 좀 그래서 준비를 서둘렀다. 낮 2시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세이란테페(Seyrantepe)는 노랑-빨강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로 넘실거렸다. <작년 10월 원정 경기에서

2018.03.29 바페팀비 고미스 팬 사인회

2018.03.29 바페팀비 고미스 팬 사인회

Cimbomsaray|2018년 3월 29일

- 낮 12시쯤에 셀렌(Selen)으로부터 "오늘 바페팀비 고미스(Bafetimbi Gomis)의 팬 사인회가 있는데 올 거야?" 라고 문자가 왔다. 공교롭게도 팬 사인회가 열리는 날과 쉬는 날이 같아서 좀 더 일찍 집에서 나와도 상관없었지만, 춥고(낮 기온 8도), 비까지 내리는 날씨 때문에 오후 2시 넘어서 슬슬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셀렌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부랴부랴 유니폼을 챙겨서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Türk Telekom Stadyumu)으로 향했다. <내가 경기장에 도착한 이후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2018.03.17 페네르바체 0 - 0 갈라타사라이

2018.03.17 페네르바체 0 - 0 갈라타사라이

Cimbomsaray|2018년 3월 28일

- 양 팀 경기내용만 보고 얘기하자면 솔직히 무승부가 가장 공평한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찬스에서 위 짤방처럼 톨가 지에르지(Tolga Ciğerci)가 결승골 찬스를 너무나도 허무하게 날려버린 걸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치솟는다. 이것으로 갈라타사라이의 카드쿄이 무승행진은 이제 20년째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나마 페네르바체에게 승점 3점을 헌납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정신승리라도 할 수 있으려나... <톨가 지에르지의 삽질을 지켜본 40~50대 갈저씨들의 분노 무서워.

2018.03.16 갈라타사라이 공개 훈련 및 출정식

2018.03.16 갈라타사라이 공개 훈련 및 출정식

Cimbomsaray|2018년 3월 28일

- 아티케르 콘야스포르(Atiker Konyaspor)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팬들의 관심은 17일에 열릴 페네르바체와의 통산 387번째 이스탄불 더비에 모아졌다. 1999년 12월 22일 이후로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체의 홈 그라운드 카드쿄이(Kadıköy)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는데, 비록 리그 통산 우승 기록에서 갈라타사라이(20회)에게 밀려도 페네르바체(19회)는 바로 이 점을 앞세워서 자신들이 갈라타사라이보다 더 우월하다고 과시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권에서 한 발치 멀어진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카드쿄이 징크스' 를 떨쳐내기 위해,

2018.03.11 갈라타사라이 2 - 1 아티케르 콘야스포르 (직관후기)

2018.03.11 갈라타사라이 2 - 1 아티케르 콘야스포르 (직관후기)

Cimbomsaray|2018년 3월 24일

<2018.03.11 Semih, Çetin, Mustafa, Gökhan, Şeyma, Funda와 함께...> - 내가 터키로 출국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 3월 6일이었고, 터키에 입국한 날이 3월 8일이었으니 친구들도 꽤 당황할만 했다. 워낙 소식없이 전격적으로 와 버려서 나 또한 제대로 준비하지 못 하고 몸만 덜렁 와 버린 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 날 경기 티켓은 잘만 구했다(...) 이번 시즌은 선두 경쟁이 워낙 치열한 시즌이라서 티켓 구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수월하게,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터키인들도 티켓 구하기 힘들어서 경기장 못 가겠다고 하소연하는 판인데 내가 행운아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도가 터서 그런건지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