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WOW]... 농담이 현실이 되버린 순간.

By  | 2017년 8월 21일 | 
[WOW]... 농담이 현실이 되버린 순간.
하이잘 얼라이언스. 인간 징벌 성기사와 노움 무기 전사로 공찾이나 신나게 도는 별볼일 없는 허접 유저입니다. 약 한달전이었던가? 7월 말쯤 공대 찾기를 눌러놓고 전역 퀘스트를 하던 도중, 길드장님에게 제가 이런 농담을 한적 있습니다. '만일 와우가 오버워치보다 인기가 높았다면, 전국 디바 협회가 아니라 전국 실바나스 협회가 만들어져서 깽판치지 않았을까요?' 길드장은 '전국 제이나 협회가 되지 않을까요' 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냥 이렇게 농담만 했을 뿐인데... 며칠전인 8월 16일날, 페이스북에 이런 게 올라옵니다. ... 허접일지언정 골

[게임]블리자드 빠로서 각 게임에서 느낀 블리자드의 여러 문제점.

By  | 2017년 8월 24일 | 
문제가 있는것은 블리자드다 이분의 글 보고 나도 느낀걸 적고 싶어서 트랙백. 1. 하스스톤 - 결국 니들도 창렬 회사 밴 브로드가 무슨 개소리를 하건, 야생전은 결국 신카드 팔아먹으려고 만든 시스템이다. 새로운 카드를 못 쓰게 되는 상황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고? 개소리다. 그럼 로데브, 박사 붐 같은 사기 카드를 하향시키면 끝나는거 아닌가? 사기도 아니고 그냥 준수한 성능의 카드, 혹은 예능덱에서 재밌게 굴려볼 수 있는 카드까지 못 쓰게 만드는건 지나치게 불합리한 처사다. 결국 이전 확장팩 및 모험모드에 거금을 투자한 유저들만 피눈물 흘리게 만들고 억지로 신카드를 결제해야 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인데, 이건 그 창렬하다는 넥슨이나 엔시소프트도 안하는 짓이다. 최근 발매된 얼어붙

[축구]진심으로 김영권이 유럽리그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By  | 2017년 9월 1일 | 
한국, 중국 따윈 상대도 안되는 유럽의 괴물 공격수들에게 개박살나봐야 '아, 내가 축구를 존나 편하게 해왔던 거구나.'라고 뒤늦게 깨닫겠지. 중국 리그에서 꿀빨며 연봉 받아쳐먹는 놈이 뭐가 어쩌고 저째?

[신데마스]오이카와 시즈쿠 SR를 허무하게 날린 이야기.

By  | 2017년 9월 2일 | 
[신데마스]오이카와 시즈쿠 SR를 허무하게 날린 이야기.
[요즘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되는 복장] 사실 저는 신데마스 유저가 아닙니다. 아이돌 마스터는 굉장히 좋아하고 신데마스의 캐릭터 자체에는 관심이 많지만, 제가 원래 휴대폰 게임을 거의 안하기 때문이죠. 대신 제가 글래머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다보니 이 오이카와 시즈쿠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는 인터넷으로 만나 3년째 친분을 유지하는 넷상 친구가 있는데,(이후 A로 통칭) A는 신데마스의 굉장한 열성팬입니다. 일명 우사밍이라 불리는 아베 나나, 키라리 등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죠.(근데 정작 그 캐릭터 SR은 못 얻었다고...)그러던 중 카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시즈쿠 SR을 얻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반다이 남코 아이디를 만들고 신데마스를 다운받으면 옮겨주겠다고 했죠. 저는 비록 신

[프로야구]슬슬 대갈통 내밀기 시작하지?

By  | 2017년 8월 30일 | 
왜? '거봐 내 응원팀만 잘못 있는거 아니잖아' 라고 말하고 싶은거야? 은근슬쩍 기어나와서 중립적인척, 이 사건에 관계 없는 척 하면서 입 터는거 보니, 진짜 옛날 몇몇 롯데팬들이 삼징징 드립 치던 시절보다 더 역겨워 미치겠네. 나라고 뭐 이 사태에 대해 얘기 하고 싶은거 없는 줄 아나? 단지 내 응원팀도 뭔가 뒤가 구린게 있어서 함부로 입 안 열고 있었거늘.(그리고 진짜도 뒤가 구린 새끼들이었고)이 사태의 시발점이 된 팀 주제에 쿨한척 개 쩌네. 이쯤 되면 누가 진짜 중2병인지. 아 딱히 '특정 인물들' 얘기하려는건 아님. 리플 달까 하다가 그냥 나만 빡칠거 같아서 그만 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