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의 반쯤은 제일 라이온즈가 된 상황에서 크게 돈 쓰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큰 돈을 왜 썼대? 2. 진갑용이 은퇴하고 이지영이 계속해서 삼성 주전 포수를 맡았지만 구단 입장에선 그리 썩 만족스러운 기량이 아니었었나... 권정웅 나원탁은 계속해서 성장시킬 생각이겠지만, 아무래도 이지영은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를 하거나 이적을 아예 시킬 생각일지도 모르겠군. 3. 롯데의 핵심 선수들이 롯데 프런트와 관계가 매우 안 좋은듯 하다. 장원준도 상대적으로 좀 더 적은 돈을 제시한 두산으로 가기도 했고. 옛날 롯데 프런트가 최동원의 아버지에게 패드립을 했다던가, 연봉 협상때 선수가 자기 말에 안 따라주면 물병을 집어던진다던가 등의 무시무시한 얘기들이 많이 들려오는걸 보면 갑질이 참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