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후반기가 너무 노잼이라 보고도 쓸 말이 없어서 안 쓰다가 PO까지 스킵할 뻔.. 근데 PO도 노잼ㅋ 길게 쓸 말이 없다. 든 생각은 네 가지. 1. 강민웅의 한계: 과도하게 빨리는 경향이 있었다. 백모씨나 황모씨보다야 분명히 낫지만서도, 거의 구세주 취급 받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 팀을 구했다고 하지만 정작 이적 이후 승패를 따져보면 삼성, 현대에겐 거진 다 깨짐ㅋ 첫 경기 인터뷰에 "분배를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경기를 지켜보면 속공 섞은 몰빵 = 유광우 타입의 토스 배분. 2. 마이클의 한계: 분명히 잘 될 때 실력만 보면 코보 역대급 용병인 것은 맞음. 그러나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한 것이 문제. 좀 안풀리면 표정에 바로 드러나고, 경기력도 확 쳐짐. 이번 플옵에서도 멘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