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밴 빼고 다 갈았으면 했지만 그래도 남는다면 "내년을 보고 키워 쓰겠다" 운운하던 맥이 남겠다 싶었는데... 감독에 투코 갈리니 육성정책도 갈렸나? 그리고 대니돈은 어떤 긍정적인 점을 봤길래 재계약? 3할도 20홈런도 못친 1루/외야 용병을 굳이 안고갈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아예 싸구려면 몰라 75만불 주고 데려온건데 더 나은 대안이 없다? 아니면 재계약하면서 후려치고 싼맛에 쓰겠다는건지.
9회 뒤에 칠놈도 없는데 무사 12루에서 가장 믿을만한 김민성한테 왜 번트를 대게 하는 것이며 9말 1점차 만루 상황에서 1루 대주자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거니와 허정협 쓸거면 대타 내서 외플 노려보는 게 낫지 않나? 조상우 이새끼는 세이브가 9갠데 블론이 5개면 30세이브 하려면 팀 승리 15개쯤 날려먹겠네 상수 미스터 제로는 깨지고 타선에 새로운 미스터 제로가 등장한 기분좋은 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