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작은 개배구 리그(코보)도 전경기 비디오판독하는데 대체 왜 못한다는 거야. 배구 같은 경우에는 팀당 1회씩 판독 신청 권한 주고 감독이 판독을 신청할 시 별도의 비디오 판독관 3명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화면을 보고 판단을 내리게 됨. 중계카메라로 판독이 불가능할 경우 주심의 최초 판단에 따르고. 이렇게만 해도 되잖아? 심판도 사람이라고, 중계카메라로도 못잡는 화면까지 다 잡아줄 거 원하는 거 아니잖아. 사람 같지 않은 판정하니까 욕 먹는거지. 배구 경기 보면 알겠지만 판독권 아까워서라도 경기당 꼬박꼬박 2회씩 신청하고 4심합의를 가장한 간이 비디오판독 포함하면 이게 십수회를 넘어가는데 그런다고 심판 권위가 무너지거나 하는 일 없음. 방송사 측의 사정을 드는 일도 많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