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2.0::

일단 연패를 끊어

By  | 2012년 5월 20일 | 
그 다음에 늬들이 왜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처박아야 할 종자들인지 천천히 얘기해주마. 그래, 아주 천/천/히..... 우려했던 투수진 붕괴는 안 일어났으까 그나마 다행인데 지는 패턴이 항상 일관성 있다는게 제일 문제다. 한화한테 뜬끔없이 루징당했을 때부터 알아봤다. 내 쿨타임은 이미 끝났는데 나중에 몰아서 쓰려고 작정하고 있다. 각오해라.

문득 든 생각인데

By  | 2012년 5월 27일 | 
올시즌이 유난히 혼전인 이유 중 하나가 팀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주전 야수가 최소 2~3명씩 끼어있어서 공격력의 기복이 무척 심해지고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상대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 그런 식의 경기가 많아진 탓이 아닐까 싶네. 그리고 덧붙어서 한참 기량을 향상시켜야 하는 젊은 야수들이 이렇다할 포텐 폭발을 보여주지 못하고 뭐가 정체된 느낌이다. 거기에다 주춤하고 있는 주전을 밀어낼 정도로 도미네이트한 모습을 보이는 신인도 없다는 게 더 문제다. 오히려 노장급에 속하는 해외 유턴파들이 더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니..... 두산의 야수진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이 사실 이거지. 2010년 이후로 기량 향상이 일어나지 않고 뭔가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 근데 올시즌을 기준

두산 투수들 야그

By  | 2012년 5월 26일 | 
전에 열폭하느라 두산 투수들에 대해 제대로 쓰지도 못했는데, 간만에 선발이 털렸으니 오늘은 한번 얘기 해 볼까나. 전보다 조금 더 차분한 어조로. 내가 올시즌 들어 생각했던 두산 투수들의 약점은 크게 2가지다. 1. 파워피칭해야 할 투수가 힘 승부를 제대로 못한다. 2. 유인구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 1번의 경우에 해당하는 투수가 바로 노경은. 등판할 때마다 기복이 참 심한데....사실 노경은은 무작정 힘승부하기엔 좀 그렇고 속구를 결정구로 완급조절을 해줘야하는 투수인데 뒤늦게 포텐이 터진 투수가 다 그렇듯 적응하는데 좀 힘겨워하더라. 이용찬도 마찬가지......이용찬의 경우는 지금 평균자책점이 2점대이고 사실상 팀내 2선발이 되어가고 있는데 자신의 포텐은 완벽하게 살리는 피

개자식들 얼굴만 봐도 정신병 생길 것 같다

By  | 2012년 5월 21일 | 
오늘 아예 거실TV 켜놓고 아버지랑 같이 나란히 욕하면서 경기를 봤다. 역시 욕은 참으면 독이다. 이런 경기는 욕 안하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약속한대로 왜 늬들이 다 투신자살해야 할 종자들이지 설명해주마. 각잡고 욕하는 날. 아녀자가 오늘 매우 험한 말을 많이 할테니 미리 주의 요망. 일단 모든 문제는 그 빌어먹을 장타력이 안 나오면서부터 시작됬다. 팀 홈런이 강정호 한 명의 홈런보다 더 적다. 아마 오늘 이범호가 홈런 쳤으니까 이제 팀 홈런도 우리가 꼴찌가 되었겠지 아마? 11개던가 12개던가..... 구장 문제라고 꼬투리 잡을 것도 없이 아예 외야로 뻗어가는 타구가 전혀 안 나오고 있다. 오늘도 2루타 친 놈 양의지 하나뿐이었지? 가만보면 팀내에서 나오는 2루타 3루타는 대부분 타구가

올스타 투표

By  | 2012년 5월 29일 | 
다른건 다 둘째치고 동군 투수 1위를 보아하니 역시 팀 보정이란건 어쩔 수 없는거나보다. 그냥 받아들여야지 뭐.....제발 황재균이 동군 3루수로 나가는 일이 없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