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2.0::

오늘 경기는

By  | 2012년 7월 8일 | 
매끄럽지 않은 공격에 활력을 주고자 감독이 극한까지 발야구를 밀어붙인 결과물. 문제는 좀 치는 놈들이 주루를 못하고 주루 좀 하는 놈들이 치고 나가질 못하는거지. 그만 자러가야지.....

잊지 말아야 할 사실 하나

By  | 2012년 7월 15일 | 
뭔가 엄청난 난타전을 벌인 것 같지만 결국 윤희상이 승투되고 노경은이 패전되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슴. +) 그래도 정진호 칭찬은 해줘야겠다. 그 틀드 때문에 분명 술안주감이 필요한 사람이 꽤 많았을텐데, 고생 많았슴.

8개구단 전반기 코멘트

By  | 2012년 7월 20일 | 
삼성 : +14. 최형우가 서서히 달아오르니 이제 두려울 것이 없다! 화력으로 상대팀을 압박하기ㄱㄱㄱ 선발은 압도적이진 않아도 자기 구실은 하고, 뭣보다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간다. 다만 중간은 이제 안지만에게 맡겨야... 두산 상대로 상대전적이 딸리는게 조금 걸리지만 남은 경기도 별로 없다. 차우찬은 이제 믿어도 되는 걸까? 롯데 : +6. 선발진은 유먼, 그리고....이용훈이 후반기에도 잘할 수 있을까? 사도스키는? 송승준은 계속 텐버드 모드일까? 애매한 상황이 됬다 싶으면 이승호가 계속 막으러 올라온다. 장타력이 하락했으니 이제 뛰어야하는데 전준우-황재균... 우승을 노려야 하는데 삼성 상대로 상대 전적이 안 좋

전반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주일

By  | 2012년 7월 9일 | 
3승1패로 승패마진 +5을 만들고 순위 3위로 성공적인 마무리. 순위는 SK의 연패 덕을 본거라 어디까지나 보너스. 팀 30홈런이야 진작에 만들었지만 일단 옆집 상대로 위닝 만들었으니 공약대로 공식적으로 복귀 신고(진작 복귀한 것 같지만 상관없어)

벌써 세번째 글을 쓰는거지만

By  | 2012년 7월 9일 | 
이성열 같은 파워히터를 키우는 건 그야말로 감독의 엄청난 결단력이 필요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선수 기용이다. 파워히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아예 감독이 작정하고 철밥통 자리를 보장해주고 풀시즌 기용해야 하기 때문이지. 한화의 최진행이나 넥센의 박병호처럼. 오히려 주전 경쟁을 시키면 결국 장타력을 어필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서기 마련이다. 본인은 그래서 2010년 때 김경문이 이성열을 풀타임 주전으로 시켜준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정수빈과 임재철이 역차별받아도 어쩔 수 없었지. 도박성 짙은 기용이지만 결국 완벽하게 성공했었고. 만약 이성열이 2010년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으면 김경문은 1년 일찍 경질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이후로 이성열-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