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바 the

0302 독립영화협의회 워크숍 2회차

By  | 2015년 3월 5일 | 
<2> 3월 4일(수업: <공동작업> (낭희섭 선생님) - 강의평가 1. 오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주세요.(강의 순서와 내용을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낭희섭 선생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전체 주제는 ‘공동작업’에 대한 것이었지만, 영화 전반, 그리고 앞으로 워크숍이 나아갈 방향을 유추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요 내용1) 영화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고, 이를 공동작업으로 수행할 때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2) 연출자는 확실한 주관이 있어야 한다.3) 공동작업에서 편집은 되도록 빨리 하는 게 좋다.4) 자신의 생각을 ‘객관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한테 모니터링을 받자.)5) 시나리오에 지나

과속스캔들의 시장성과 작품성

By  | 2014년 12월 22일 | 
다음은 롯데시네마 스펙초월채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과제: 과속스캔들이 2015년에 개봉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시장성과 작품성을 분석해보라. 영화 [과속스캔들,2008] 시장성과 작품성 분석 <과속스캔들>은 예술 영화가 아니다. 상업적 성취를 목적으로 한 영화이다. 1) 금기를 넘어서고 2)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3) 한 개인의 심리를 얼마나 깊이있게 묘사했는가 와 같은 예술 영화(혹은시상식)의 작품성을 따지는 잣대를 이영화에 들이미는 것은 불합리하다.그런 점에서 시장성이 얼마나 많은

0302 독립영화협의회 워크숍 1일차

By  | 2015년 3월 5일 | 
<1> 3월 2일(수업: <기획/구성> (고은기 감독님)) - 강의평가 1. 오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주세요.(강의 순서와 내용을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간단히 한 후, 바로 강의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감독님께서 어떻게 영화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워크샵수료 후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단편영화와 장편영화를 어떻게 찍었는지 등의 경험담을 먼저 들려주셨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시나리오'에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감독님은 '이야기'를 왜 만드는가? 라는 질문을 모두에게 던졌습니다. 학생 중 한 명은 '심심하니까'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또다른 누군가는 '사람은 복잡하게 착하고 나빠서 이를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0304 독립영화 워크숍 3회차

By  | 2015년 3월 7일 | 
<3> 3월 6일(수업: <연출> (고은기감독님)) 1. 오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주세요.(강의 순서와 내용을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첫 한 시간은 낭희섭 선생님이 수업을 맡았습니다. 지난 기수가 만들었던 1차 실습 작품 세 편을 감상했습니다. <내릴 수 없는 깃발1>, <내릴 수 없느 깃발 2>, <올릴 수없는 등급> 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은 향후 우리가 해나갈 작업의 방향과 주의할 점을 설명하셨습니다. 1) 타이틀 디자인도 중요하다.2) 시간 절약을 위해 촬영 당일 아침에 서로 모닝콜을 하라.3) 야외, 복도, 동아리방 등을 주로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시간 안배를 고려하라.4) 4개 정도의 scene 를 생각하라. 등의 말씀을

<인터 스텔라> 유감-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

By  | 2014년 11월 8일 | 
오랜만에 흥행이라는 수사가 어울리는 영화가 나타났다. <인터스텔라>. 도전적이고 과감한 영화다. 하지만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를 성취했다는 떠들썩한 찬사는 거북하다. 우선 예술성.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기점으로 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의 작품성을 논할 때에는 그 기준점이 존재한다. <인터스텔라>는 어쩔 수 없이 2013년 작 <그래비티>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SF 영화의 잣대로 볼 때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역사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취,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다. 난해한 과학 이론들. 당연히 질문이 따라올 수밖에 없다. 영화가 그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좋은 영화라면, 적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