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URL:https://blog.naver.com/hanyu313RSS URL:https://rss.blog.naver.com/hanyu313.xml포스트 갯수: 169
5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스토리의 역행, 성적도 역행하나By | 2024년 5월 26일 | <퓨리오사>의 개봉으로 극장가도 조금 살아날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실망스러운 주간이 되었습니다. 전편도 시동일 늦게 걸린 편이었는데 아직 시동조차 걸리지 않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아주 대단한 일반 상업영화인 줄 알았던 작품이 아주 강력한 팬덤의 N차 영화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150,500명 / 객석률 14.3% * 금주 주말 관객: 1,139,819명 / 객석률 15.6%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5월 개봉 영화 중 마지막 히든카드였던 <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가 1위로 데뷔했.......그녀가죽었다(11)흥행순위(113)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26)관객순위(62)흥행차트(32)영화순위(181)박스오피스(872)비됴알바(165)매드맥스분노의도로(87)범죄도시4(63)영화차트(18)신작추천리뷰(2)청춘18X2 너에게로이어지는길-감성과 올드함의 모호한 경계By | 2024년 5월 22일 | 원작이 일본이 아닌 중국 소설인 것 같던데 이 작품은 확실히 일본 로맨스의 정서와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까지 집필했는데 원작은 일본의 열차 여행기라는 점에 방점을 찍고 마케팅을 하는 것 같았네요. 그런데 영화는 로드 무비의 형식을 빌리곤 있지만 색이 옅은 편입니다. 그건 영화의 시작이 로드 무비라기보단 회상과 추억에 힘을 주고 중반부를 지나 로드 무비에 주력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인데요. 여러모로 시대상 묘사가 어지럽게 펼쳐져 있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것도 나름의 즐거움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찾아보니 원작이 2014년인데 제목의 18은 열여덟 살의 주인공과 18년이 흐른.......신작추천(54)로맨스추천(2)중국에세이원작(1)허광한(7)대만일본합작영화(1)청춘18X2너에게로이어지는길(8)키요하라카야(8)비됴알바(165)대만로맨스(1)일본로맨스(1)엑시던트-설계자를 보기 전에 맛보기By | 2024년 5월 23일 | 금주 <존오브인터레스트>와 <설계자> 시사를 모두 놓쳤습니다. 터덜거리며 집으로 돌아와 마음을 달랠 겸, <설계자>의 원작인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보았네요. 분명 원작을 보면 <설계자>에 대한 평가가 훨씬 좋지 않을 것이란 직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결국 개봉 이후에나 보게 될 <설계자>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전 학습지를 펼친 거나 다름없었네요. 그런데 <엑시던트>는 예상과는 한참 다른 영화였고 흔히 홍콩 범죄 영화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와도 많이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나 건조하고 고요한 홍콩 영화도 거의 처음 만나는 것 같았네요. 2010년이니, 그때나 지금이나 고천락은.......홍콩영화(86)엑시던트(6)고천락(6)설계자원작(4)비됴알바(165)범죄영화(227)5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극장가에 인간 아닌 다른 주인공들의 장악By | 2024년 5월 24일 | <혹성탈출:새로운시대>에 이어 몇몇 국가에서 <이프:상상의친구>가 개봉하였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극장가가 뜨거워지지 못한 채 표류하는 느낌이네요. 다음 타자라 할 수 있을 <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가 구원자가 될지, 픽사나 마블의 등판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이프:상상의친구>가 <혹성탈출:새로운시대>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일단 기본 정도의 성적을 거둔 셈이라 흥행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하겠네요. 걱.......이프상상의친구(7)글로벌차트(32)흥행순위(113)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26)혹성탈출새로운시대(21)관객순위(62)가필드더무비(5)영화순위(181)박스오피스(872)비됴알바(165)영화차트(18)아틀라스-강력한 향신료로 잡내를 잡아낸다By | 2024년 5월 27일 | 더 이상 새로운 SF를 만나기란 어려워진 영화판에서 <아틀라스>와 같은 작품은 넷플릭스의 안일한 선택일지 모릅니다. 가뜩이나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장르인데 근래 관객들은 다소 외면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이 시기 공개가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네요. 워너에서 사이즈가 주 매력을 이루는 영화들을 만들어 온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연출한 <아틀라스>는 익숙한 모든 SF의 클리셰라 할 만한 것들을 끌어모아 만든 잡탕밥과도 같은데 이게 또 아는 맛의 총합처럼 구미를 당기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게 은근 맛있었습니다. 개성 없는 SF가 난무하는 작금의 시장에서 적어도 미덕이 확실한 작품이었으니까요. 왜 굳이 제니.......브래드페이튼(4)신작추천(54)넷플릭스(2120)제니퍼로페즈(16)비됴알바(165)SF영화(307)아틀라스(70)AI(242)First1234567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