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omsaray

갈라타사라이 '우여곡절' 끝에 엠레 아크바바 영입!

By  | 2018년 8월 17일 | 
<모두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엠레 아크바바(Emre Akbaba) 영입이 결국 성사되었다!> - '악동' 유네스 벨한다(Younes Belhanda)를 대체할만한 플레이메이커를 찾던 갈라타사라이가 결국 아이테미즈 알란야스포르(Aytemiz Alanyaspor)의 '에이스' 엠레 아크바바(Emre Akbaba)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1억원)이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엠레 아크바바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장해 두 자릿수 득점 및 어시스트(14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터키 쉬페르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발돋움했다. <엠레 아크바바의 영입 과정을 설명하는 무스타파 젠기즈(Mustafa Cengiz) 갈라타사라이 구단주> - 갈라타사라이의 엠레 아크바바

[Column] 갈라타사라이의 '진정한 No.10' 이란?

By  | 2018년 9월 8일 | 
[Column] 갈라타사라이의 '진정한 No.10' 이란?
<비신사적인 파울로 다이렉트 레드카드 +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된 유네스 벨한다(Younes Belhanda)> -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4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에 나선 갈라타사라이가 90분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친 끝에 미증유(未曾有)의 0-4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트라브존스포르를 상대로 이와 같은 결과를 받게 된 것에 분노하면서도 전반 30분 팀이 0-2 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No.10 유네스 벨한다(Younes Belhanda)가 보여준 볼썽사나운 짓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보다시피(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위 짤방을 직접 터치해주셔야 해당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랏 아이드누스(Fırat Aydınus) 주심이 눈 앞에서 보

터키 리라화 폭락이 쉬페르 리그에 미치는 영향

By  | 2018년 8월 14일 |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아하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내가 처음으로 터키에 왔을 당시 환율이 1TL당 약 650원이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터키에서 500ml짜리 물 한 병이 똑같은 가격(1TL)에 판매되고 있으니 5년동안 터키 리라화의 가치는 거의 1/4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5년 전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집에 전화해서 "여긴 물 한 병이 650원이야. 한국보다 더 비싸!" 라고 하소연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환율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터키 입장에서는 수출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의 이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로 수입하기에는

[UCL 조추첨] 갈라타사라이, 무난한 조편성에 '함박웃음'

By  | 2018년 8월 30일 | 
<기쁨을 감추지 못 하는 무스타파 젠기즈(Mustafa Cengiz) 구단주와 압둘라힘 알바이락(Abdurrahim Albayrak) 부구단주> - 약 3년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갈라타사라이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FC 포르투(포르투갈), 샬케 04(독일)와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시드배정에서 4포트에 배정된 갈라타사라이는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호펜하임(독일)과 함께 '죽음의 조' 를 만들 마지막 퍼즐로 주목받았는데, 예상과 달리 가장 무난한 D조에 편성되었다. 조추첨 결과에 무스타파 젠기즈(Mustafa Cengiz) 구단주와 압둘라힘 알바이락(Abdurrahim Albayrak) 부구단주는 기쁨을 참지 못 하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을 잡았다. 아 고마워요 G.G 포

'카리우스 데뷔전' 베식타스, 부르사 원정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다!

By  | 2018년 9월 3일 | 
<부르사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한 베식타스의 로리스 카리우스(Loris Karius)> -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4라운드 부르사스포르와 베식타스의 경기에서 로리스 카리우스(Loris Karius)가 첫 선발출장했다. 이번 시즌 베식타스로 이적한 카리우스는 풀럼으로 이적한 파브리시오(Fabricio)를 대신할 주전 골키퍼로써 2년 임대 형식으로 영입되었다. 이 경기에서 카리우스는 전반 30분 부르사스포르의 1:1 찬스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으나, 후반 42분 디아프라 사코(Diafra Sakho)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진 못 했다. <누가 봐도 실점을 예측했던 상황에서 뛰어난 판단력으로 선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