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함대

이근호 뭐임?

By  | 2013년 9월 11일 | 
이근호 뭐임?
축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번 경기도 태권도를 연상할 장면들이 많았던 듯 싶습니다. 이젠 왠만큼 루즈타임 되면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대놓고 그러면 언론이나 팬들하게 뚜드려 맞을까봐 그런지 하고 싶지 않은데 하는 척한다고 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 이근호가 꼴넣고 바로 공들고가서 하프라인으로 갖다 놨는데 바로 종료휘슬 울리네요. 90분 내내 태권도 하다가 마지막에만 열심히 뛰는 척 이거 뭡니까. 사실 경기 보는 중 내내 기분 나빴는데(후반 20분 부터 봤읍니다만) 마지막 열심히 하는 척 하는 모습 보니까 더 불쾌하네요. 이런 눈치보기는 이젠 하지 않았으면 십네요. <헤딩골 넣는 순간 이근호>

월드컵 유럽예선

By  | 2013년 11월 16일 | 
우승팀은 브라질이겠지만, 올 유럽예선은 별 이변은 없었나 보네요. 그룹별 진출팀은 이 9팀인 듯. 별 이변없죠? Group AGroup BGroup CGroup DGroup EGroup FGroup GGroup HGroup I Belgium Italy Germany Netherlands Switzerland Russia Bosnia and Herzegovina England Spain 이차리그 진출팀은 아래 8팀. Ranking of second-placed teamsBecause one group has one team fewer than the others, matches against the last-placed team in each of the six-team groups are no

오늘 이기기는 이기지만

By  | 2013년 11월 16일 | 
오늘 이기기는 이기지만
한 마디로 보면 한국축구는 늘 봐도 봐도 불안한 점이 개선이 안되는 것 같다. 잘 할 땐 잘하는 것 처럼 유럽이나 남미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들을 잘 모방하다가도 어느 순간 허접하게 무너진다든가 해서 가슴 졸이는 순간이 너무 많다고 할까? (축구팬들한텐 좀 미안한 얘기지만, 저런 경기 왜 보나하는 생각도 간간히 든다.) 바로 역전골 넣기 바로 직전이 그런 때였었는데 홍명보호가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올림픽에 이어 어떤 성적을 낼 진 모르겠지만, 한국축구에 한 십년내 무슨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나. 이런 허접한 동네축구 장면이 간간히라도 나온다면 아무리 좋은 성적 아무리 빅리그플레이어가 나온다더라도 결국은 국내팬들은 외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축구의 고질병 아쉽다.

류현진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By  | 2013년 10월 15일 | 
요새는 통 야구라고는 안보고 살았고 지금은 10구단까지 생긴다는 말까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린 시절 저도 TV를 보면서 야구선수가 되어서 메이저리그를 평정할 만한 대투수 대타자가 되는 장면을 꿈꾸지 않았던 아닙니다만, 정말 그런 선수들이 하나 둘 생기는게 참 한편으론 부럽고 대단하군요. 류현진, 완벽 투구! 위기의 다저스 구해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8회초 불펜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슨과 젠센은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승리를 지켰다. 막상 뒤늦게 소식을 듣고 채널을 돌리니 이미 수염 덥수룩하게 길른 선수가 던지고 있어 아쉽게도

강민호 FA 듣고 든 생각

By  | 2013년 11월 15일 | 
어차피 프로야구가 돈놀음이라는 점을 잘 음미해 본다면, 2연패 후 7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것을 피롯 한국시리즈 3연패한 삼성의 저력이 뭔가? 괜히 돈성이 아니다. 그런 돈성도 우승을 못하던 해가 있었으니 FA로 여러 투수들 속어로 병신만들던 때가 있었다. (이것은 돈많은 구단 조차 돈을 함부로 쓰면 망한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돈성이 그럴 진대 하물며 롯데야 더 말해 무엇하리요!) 강민호 FA를 듣고 생각해 보니 (오랫동안 야구를 거의 안 본 나에겐 거의 듣보잡인데) 그냥 심정수가 조용히 떠올르면서 앞으로 롯데에 관한 한 한국 프로야구의 판도가 보였다. 1) 롯데 앞으로 가을야구 하기 힘들겠다. 2) 강민호 얼굴 보기 힘들겠다. 3) 10구단하면서 다 같이 공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