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통 야구라고는 안보고 살았고 지금은 10구단까지 생긴다는 말까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린 시절 저도 TV를 보면서 야구선수가 되어서 메이저리그를 평정할 만한 대투수 대타자가 되는 장면을 꿈꾸지 않았던 아닙니다만, 정말 그런 선수들이 하나 둘 생기는게 참 한편으론 부럽고 대단하군요. 류현진, 완벽 투구! 위기의 다저스 구해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8회초 불펜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슨과 젠센은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승리를 지켰다. 막상 뒤늦게 소식을 듣고 채널을 돌리니 이미 수염 덥수룩하게 길른 선수가 던지고 있어 아쉽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