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살칸타이 트렉 정보는 요 전 글에 썼어요 ㅎㅎ전 글에 정보를 너무 다 써서 막상 여긴 별로 쓸 말이 없네요 쩝.. 새벽 5시에 쿠스코에서 집합하여 봉고차같은 버스를 타고 Mollepata까지 갑니다.도착하면 작은 아침을 먹고 (라덱과 저는 전날 남긴 음식 싸가서 먹었는데 너무 차가워서 ㅋㅋ 체할 뻔..)처음으로 우리 그룹을 만나게 됩니다.아침은 사먹어도 되고 그냥 차나 커피 정도만 시켜도 돼요. 출발 전에 부칠(?) 짐을 받습니다. 저는 2일치 물 4리터를 사 갔기 때문에 물 2리터에 제 짐 4키로 정도 (총 6키로)를 맡겼고요.5키로에 맞추라고 했으나 저울에 재거나 하진 않아요 ㅋㅋ 선크림 바르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아침 9시 반인가 트레킹 시작! 출발 직전

미네아폴리스 - 시카고 - 마이애미 - 리마 요렇게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마이애미에서 경유시간이 약 4시간 정도 되어서지하철타고 밖에 나가 저녁먹고 AA 농구장 구경하고 왔어요. 리마에는 새벽 5신가 6신가에 도착했고, 돈 아끼시려면 공항에서 봉고차같은 버스 (micro) 타시면 되는데,타는 곳을 아무도 잘 안알려줍니다 ㅋㅋ 다들 자기네 택시 타라고 하기 때문에...게다가 택시도 정말 고급임.싼 택시 타시려면 공항 바깥으로 나가셔서 목걸이 안 차고 있는 택시 타시면 돼요. 저희는 숙소를 Miraflores에다 잡았는데, 동네 깨끗하고 관광객 많고 먹을 데 많고 바 많고 ㅋㅋ공항에서 택시타서 Miraflores로 가되, 해안도로를 따라 가달라고 했어요!차도 덜막히고 바다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일제시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갑자기 땡처리 뱅기표가 떠서 일본을 여행한다거나, 여행 중 친구를 사귄다거나 하는 것, 그리고 몇몇 일본영화를 제외하고는나는 도무지 일본을 (특히 정치적 태도와 외교입장)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영화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토일렛카모메식당굿바이남극의 쉐프이 정도? 보고픈 영화는불량공주 모모코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안경 영화 중에서도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을 자극하는 소재 (사무라이, 메이지유신 등)를 다루는 건 좀 반감이 있었는데트와일라잇 사무라이는 똑같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전혀 오리엔탈리즘을 그리지 않아서 좋았다.(애초에 이 영화를 왜 보고 싶어했는지는 잘 모르겠음.) 사실 영화

라덱이 찍은 사진 요건 제가 찍은 거 라덱이 찍은 사진 Salkantay 투어 정보 0. 개요 대체로 Inca Trail (3박 4일) 일정으로 마추피추까지 걸어가는 트레킹을 많이 하는데, 이건 퍼밋이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퍼밋이 엄청 빨리 매진되므로 ㅠ-ㅠ 미리미리 투어를 예약해두어야 합니다.여기는 투어를 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트레킹은 불가능합니다.(적어도 가이드 1명을 대동하는 것이 원칙) 그치만 이 Inca Trail만이 Incan들이 다녔던 길은 아니고, 그 외에도 정말 많은 길들이 있어요.그 중 하나가 Salkantay Trek인데, Salkantay라

1. 방문한 나라: 페루, 볼리비아 2. 기간: 2013/7/15 - 2013/8/4 (약 3주) 3. 루트: 페루: 리마 (1박 2일) - 밤버스 쿠스코로 이동 by Cruz del Sur (22시간 30분, $66)쿠스코 (1박 2일) 살칸타이 트렉 (5박 6일) - 트레킹 투어 이용 ($215), 마추피추 포함쿠스코 (1일) - 볼리비아 비자 받음, 밤버스 푸노로 이동 by Cruz del Sur (6시간, $28). 푸노에서 바로 버스로 코파카바나 이동 (3시간 + 국경 넘는 시간, 약 $8) 볼리비아Isla del Sol (2박 3일) - 코파카바나에서 배로 왕복 (북쪽 항구까지 2시간 반, 남쪽 항구 1시간, 편도 $3.5),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