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미국 로드트립3 - Las Vegas

By  | 2013년 4월 4일 | 
미국 로드트립3 - Las Vegas
새벽같이 옐로우스톤 북쪽 게이트에서 출발!하루만에 라스베가스까지 가기로 했기 때문에부랴부랴 달리기 시작함. 졸린 조지 아침이라 영 뚱한 나 ㅋㅋ 여기는 옐로우 스톤 남쪽 게이트.세상에.. 눈 쌓인거 보이세요?ㅋㅋㅋ남쪽 게이트가 문을 닫으면 여기 있는 숙박업체, 레스토랑, 기념품가게 전부 다 닫아요.그래서 겨울엔 타운 자체가 정말 정지 되어 있네요. 눈 쌓인 거 보고 너무 웃었음ㅋㅋ 바이바이 몬태나 & 와이오밍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이 감자밭만 끊임없이 나오던 아이다호 ㅋㅋㅋ세상에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 수가.....

미국 로드트립2 - Yellowstone National Park

By  | 2013년 4월 2일 | 
미국 로드트립2 - Yellowstone National Park
Black Hills를 떠나서 밤에 옐로우스톤에 도착했다.겨울에 Montana는 엄!청! 춥고 눈도 많이 와서옐로우스톤이 다 열진 않고 북쪽 게이트만 열리고트레일도 북쪽만 열려 있음. 비수기라서 롯지가 엄청 쌌다.방 2개에 킹사이즈 침대 2개, futon 3개에 full kitchen까지 있는데, $120이었고,이 롯지에 너무너무 감동받아서ㅋㅋ 결국 여기서 2박 하기로 결정. 요리를 좋아하는 시모네가 볼로네이즈랑 야채볶음을 해줬다.꺄 *.* 라덱이 샹그리아를 가져왔는데,내가 좀 빨리 마셨는지 저녁 다 먹을 때 즈음 정말 머리가 깨질 거 같이 아팠다ㅠㅠ 롯지에서 바라본 옐로우스톤 모습.아침 먹기 전엔 이렇게 날이 맑았으나....

4500마일 미국 로드트립1 - Badlands, Mount Rushmore, Devil's Tower

By  | 2013년 3월 29일 | 
4500마일 미국 로드트립1 - Badlands, Mount Rushmore, Devil's Tower
일정: 미네아폴리스 출발 - Badlands, Devil's Tower, Mount Rushmore in South Dakota - Yellowstone National Park - Las Vegas - Hoover Dam, Sedona in Arizona - Grand Canyon - Boulder in Colorado - 다시 미네아폴리스 Fact Sheet:Exact # of miles driven from pickup to return: 4487Basic Google maps prediction for this route: 4077 (amazing! extra miles always tend to be around 10%).Gas consumed: 203.84 gallons (=> 771.62

미국 로드트립3 - Hoover Dam, Sedona, Grand Canyon

By  | 2013년 4월 8일 | 
미국 로드트립3 - Hoover Dam, Sedona, Grand Canyon
베가스를 출발해서 애리조나에 있는 세도나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가는 길에 Hoover Dam에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원래는 Lake Mead라고 베가스 옆에 있는 호수에서 캠핑을 하고, 그 다음날 그랜드 캐년에 가려고 했는데,Lake Mead가 너무 황량하고 안예뻐서 -.-그냥 지나치고 Sedona라는 그랜드캐년 옆에 있는 town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지가 지난 여름에 가족들과 그랜드캐년에 다녀왔는데,Sedona가 그렇~게 예쁘다고 ㅋㅋㅋ가자가자 해서 갔는데 정말 예뻤어요 *.* 베가스에서 젤 맛있다는 breakfast place에 들러서팬케익을 잔뜩 먹고 (엄청 butterly했는데 정말 맛있었음ㅋㅋ 프렌치 토스트는 그닥..)이제 후버댐으로 출발!

미국 로드트립5 - Grand Canyon (Bright Angel Trail)

By  | 2013년 4월 12일 | 
미국 로드트립5 - Grand Canyon (Bright Angel Trail)
이건 뭐 달력 사진을 보고 있는 마냥너무나 초현실적이어서 3일 동안이나 그랜드캐년을 봤지만떠날 때 까지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던 광경. 그랜드 캐년에 도착하고나서 선셋 시간에 맞춰서 캐년 아웃룩에 갔는데진심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정말 현실인지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았어요.나는 사실 그랜드 캐년은 전혀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왜냐면 미국 사람들이 좀 오버해서 관광지를 칭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그랜드 캐년도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했고 ㅋㅋ내가 나름 여행 다니면서 이것저것 신기한 자연경관을 많이 봤다고 자만했기 때문ㅋㅋ) 정말 깜짝 놀랐어요. 중학교 국사 첫시간에 부족국가 시대 때 있었던 자연신앙의 종류를 배우면서토테미즘을 배웠는데그땐 정말 읭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