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너무나 신나는 히치하이킹 로드트립을 한 우리는 ㅋㅋㅋCam Cam 숙소에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숙소에는 여행 온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장기투숙하는 일본애들도 꽤 있었다.외국인은 울연구실언니랑 나, K와 써니언니뿐? 영어로 손짓발짓, 그림그려가며 의사소통하는데, 다들 정말 오픈되어 있고 자연친화적인 마인드여서소통하기도 쉬웠다.특히 장기투숙하는 애들은 여행이야기 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 우리랑 내내 히치하이킹을 같이 했던 야마다 역시 여행을 좋아해서...서로 갔었던 여행지 이야기 하면서 더 친해졌다ㅎㅎ 다음날이 되어...선셋비치는 물은 깨끗하지만 시야율이 좋지 않아서 스노쿨링에는 적합하지 않았으므로ㅠㅠ오늘은 히치하이킹으로 좀더 멀리 나가서 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