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8 6/17 싸 돌아다니다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18일 |
오늘은 일요일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저번에 끊인 김치찌개)를 먹고 트리니티 파크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내 쉐어하우스에서 20키로가량 되는 거리.. 저번주에 갈 때는 1시간 약간 넘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는 빨랐을 것 같다..(가던길에 파리 날리고 있던 캥거루 시체를 보았다.) 여기도 호주라서 그런지 이 도시 근처에도 야생 캥거루가 사나보다.. 교회에 가면 호주 현지인들의 예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늘 예배는 God give one for us. 이쯤 되는 것 같다. 영어가 잘 안되다보니 잘 안들리기 때문에.. 솔직히 나는 완벽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어릴때는 엄마따라 성당을 다니다가 군대에 가서 교회도 다녀보고 한 정도랄까.. 단지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