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etite Ai

스포없는 토이스토리4

By  | 2019년 6월 21일 | 
옆자리 여자닝겐(40대추정)이 음악나올때마다 율동하고 노래불러서 매우 짜증. 나도 리액션이 큰편인데 이여자는 옆을 아에 신경쓰지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자체는 진짜 미친듯이 좋아서 마지막장면에 펑펑 울었다. 나 우디 너무 좋아했어서 그런가 굿즈 사고싶었고 이번 편은 진짜 보의 활약이 매우 큼. 아, 그래픽적인 부분은 진짜... 이제 거이 정점인것같음. 흠잡을 데가 1도 없더라. 질감표현 한컷 한컷마다 다 생생해서 이거 어떻게한거야 싶었고 털...표현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수준. 최고였어.. 여튼 한번 더 볼 생각. 하.. 눈물난다. 이번엔 걍 4Dx로 볼까

홍콩여행기 (19.02.27-19.03.03) -1-

By  | 2019년 4월 14일 | 
하.. 이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할까요. 연말에 어머니를 모시고 홍콩에 다녀왔을 때 H' Queens를 못간게 너무너무 아쉽기도 하고 자랑스러운 삼일절에 한국을 벗어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 + 다른 지인분이 해외여행을 갈 계획을 하고있다는 소식에 여행뽐뿌가 아주 격하게 온 커플은 우리랑 같이 가자!!! 하면서 그 지인분을 꼬시고.. 원래대로면 일본여행을 다녀오려고 어떻게든 설득을 해보려 했으나 '방사능때문에 안돼요'라고 말하며 절대 철벽인 지인을 회유하지 못해 결국 여행지를 '홍콩'으로 선택. 그리고 즐겁게 일도 하고 워크샵겸해서 소규모 힐링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인분과 함께 하는 첫 여행. 지인분은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스네님커플을 쫓아다니는 것이 제 스케줄입니다.' 제 지인들

홍콩여행기 (19.02.27-19.03.03) -3-

By  | 2019년 5월 20일 | 
1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1592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741 오늘도 열심히 써봅니다.(하지만 오늘 올릴 순 없겠지.)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 하며 씁니다. 5. 호텔의 아침. 그리고 3.1절. 크라운 플라자 코즈웨이베이에서 시작한 아침은 꽤 안락했습니다.야경도 예뻤고 편안했던 침대상태. 호스텔에 비해선 안락했던 전체적인 분위기. 그래서 아침에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3.5성답게 적당히 있을건 다 있고 예전에 갔던 칭콴오보다는 맛은 별로였는데먹는 장소쪽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이 잘 보이는 게 맘에 들더라고요.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분명 아주 덥지도 않아서 괜찮은

홍콩여행기 (19.02.27-19.03.03) -4-

By  | 2019년 5월 22일 | 
1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1592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7413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998 오늘 이걸 과연 다 쓸 수 있을까 싶지만 또 열심히 달려봅니다:D 8. 새로운 덕질장르 개척?! H'Queens 작년 겨울부터 정말 가고싶었던 H' Queens.에크리튀르는 갔지만 갤러리를 못가서 너무도 아쉬웠던 여행.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드디어 성공! 했다고 합니다ㅠㅠㅠㅠ그리고 여긴 이제 매번 홍콩에 가면 계속 갈꺼야!!! 하는 장소가 되었어요. 8개의 갤러리중 총 7개의 갤러리를 보고 오는 쾌척을!나머지 1개는 전시 준비중이어서 볼 수

홍콩여행기 (19.02.27-19.03.03) -2-

By  | 2019년 5월 8일 | 
1편 : http://isollatte.egloos.com/3092159 네.. 5월을 안넘기고 싶었지만 넘겨버렸습니다ㅠㅠ 3. 호텔과 미슐렝 3스타. 악몽같던 호스텔에서 맞이한 첫 아침. 지인은 괜찮았지만, 저희 둘은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전날 밤에 에어컨 덕에 실내의 꿉꿉하던 냄새는 사라졌지만 아무래도 춥게 잠든탓에상태를 망한 채로, 허겁지겁 짐을 싸서 크라운플라자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칫솔과 치실, 치약, 그리고 체력을 올려줄 공항포션까지 두고 와서 멘탈이 탈탈..) 하지만 예쁜 로비를 보니까 순식간에 풀리는 마음ㅋㅋ짐을 맡겨놓고 후다다닥 예약해둔 점심먹으러 고고!! 크라운플라자호텔 바로 앞에는 트램 정거장이 있는데 이 정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