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화.

신 고지라 팜플렛.

By  | 2016년 10월 3일 | 
신 고지라 팜플렛.
'너의 이름은'의 팜플렛을 구할 때 같이 구한 팜플렛입니다. 원래는 신 고지라를 하루 먼저 보았지만, 그날은 품절로 없었고 다음날 너의 이름을 보러갈 때 다시 입고되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안노 감독의 메세지가 나와있고, 그 다음으로는 주역급 배우 세 명의 인터뷰가 각각 2페이지씩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그밖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조금 비중 있는 사람들. 인물 소개가 워낙 휙휙 지나가는지라, 이 페이지만 해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프로덕션 노트에는 고지라의 조형, 내각이나 자위대를 리얼하게 나타내기 위한 노력, 고지라 시리즈 구작이나 에바의 분위기를 내는 음악 작곡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스탭롤

사다코 대 카나코를 보았습니다.

By  | 2017년 1월 5일 | 
사다코 대 카나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 소식을 보았을 때부터, 무슨 괴수물도 아니고 (물론 괴수물도 VS물 안일하게 짜면 그냥 망작이 나옵니다만;;) 인기 호러물의 귀신 둘을 맞붙게한다는 안일하고 쌈마이스러운 발상이 싼티가 풀풀 나는게 마음에 들어서 이런건 극장에서 봐야돼!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본 결과... 기획은 참 바보같다 싶었는데, 영화 내용은 진지하게 J호러물을 찍으려고 하고 있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들. -공포영화의 철칙 :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자 -개초딩은 답이 없다 -크레딧 올라갈 때 나오는 세이키마츠의 주제가가 너무 흥겨웠습니다. くる〜きっとくる〜로 시작하는 링 극장판의 노래가 완전히 상큼한 노래인 것도 그렇고, 얘네들 노래 선곡센스는 참 신기합니다

HK 변태가면 어브노멀 크라이시스 블루레이.

By  | 2016년 9월 26일 | 
HK 변태가면 어브노멀 크라이시스 블루레이.
지난 주 초에 일본 여행을 잠깐 갔었을 때, 영화 블루레이 판매코너들에 가보면 가장 많이 있는건 역시 최신작인 시빌워였고, 다음으로는 신 고지라 인기에 편승한건지 고지라 시리즈 구작들, 그리고 리부트 작이 상영 중이라고 같이 홍보하고 있는 고스트 버스터즈 1, 2편 순서로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만 저는 이걸 구했습니다. 이왕 구하는 김에 한정판인 '궁극판'으로 구했는데...... 주인공의 얼굴이 케이스 뒷면으로 오고 앞면에는 다른 '특정 부위'가 나와있는게 변태가면답다 싶습니다. 케이스 안에는 노컷판 시나리오북(왼쪽)과 디스크 케이스(오른쪽)가 들어있고, 디스크 케이스에는 포토북, 본편 디스크, 보너스 디스크가 들어있습니다.그런데 보너스 디스크가 블루레

극장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팜플렛 & 특전소설.

By  | 2017년 4월 25일 | 
극장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팜플렛 & 특전소설.
원작소설을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가 일본에서 극장판이 개봉했고, 1주차와 2주차의 관람 특전으로 신작 단편 소설이 나왔다는 소식을 보고서 극장판 본편은 나중에 블루레이가 발매되면 그때가서 구입해서 보더라도 특전소설은 먼저 보고싶어 입수하는 김에 극장판의 팜플렛도 같이 구해보았습니다. 특전소설 두편과 팜플렛. 팜플렛은 표지를 보호하는 흰 종이가 앞뒤로 감싸고 있습니다. 특전소설 뒷면과 보호 종이를 걷은 팜플렛 표지. 표지에서 아가씨의 얼굴이 나온 별 부분은 구멍이 뚫려있어 안의 일러스트에서 얼굴 부분만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팜플렛의 내용은 캐릭터 상관도, 각 성우들의 인터뷰, 극 중에 나오는 교토 각지의 무대

'너의 이름은' 팜플렛 & 공식 비주얼 가이드북.

By  | 2016년 10월 2일 | 
'너의 이름은' 팜플렛 & 공식 비주얼 가이드북.
지난 9월에 일본 여행을 가서 때 영화를 봤을 때는 팜플렛 하나만 구했지만,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이쪽도 땡겨서 오는 길에 가이드북도 같이 구했습니다. 팜플렛에는 주역 캐릭터의 성우들의 인터뷰가 한 페이지씩 있고, 감독 인터뷰가 두 장에 다른 제작 스텝의 인터뷰도 한 장씩, 몇몇 캐릭터들의 자료나 건물, 마을 풍경의 스케치나 미술배경 등 제작 관련 풍경도 있습니다. 삽입곡의 가사도 한 곡당 한 페이지에 실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OST도 구할걸 그랬나 싶기도. 마지막에는 극장상품들의 소개가. 공식 비주얼 가이드북은 전반적으로 팜플렛의 확대판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우선 수록분량 자체가 훨씬 늘어났고, 인터뷰만 봐도 타키 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