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 et nunc~~~

가리산 산행

By  | 2017년 6월 23일 | 
가리산 산행
벌써 날이 많이 덥다. 30도 우습게 오르내린다.6월 21일 홍천에 있는 가리산을 다녀오다. 7시 능곡역에서 만나 동홍천에서 빠져나와 가리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한게 9시 반경, 가리산 강우계량기지를 지나 합수점에서 무쇠말고개를 거쳐 가리산 정상에 오르다. 1,2,3봉을 거쳐 가섭고개쪽으로 평탄한 길을 내려 오다 다시 합수점으로 원점회귀 약 7키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가리산 강수레이다 관측소를 지난다. 산행 시작 기점에서 멀리 보이는 가리산 정상 1,2,3봉의 모습.. 한자 메산의 모습이다.무쇠말고개까지 약 1Km는 꾸준힌 경사에 좀 힘들다. 그 후 능선길을 걸어 정상 아래부분에 도착한다. 여기서 300미터 재미있는 암봉코스를 오른다.요런 코스 몇 개를 돌아 올라..정상이다. 지나가는 소나기 몇 방울

북한산 우이령둘레길 걷기

By  | 2012년 8월 19일 | 
북한산 우이령둘레길 걷기
대학 친구들 모임으로 두달전 예약 된 우이령 둘레길 걷기_5명이 오붓하게 반나절을 즐긴 시간이었다. 10시까지 허둥지둥 우이동 도선사입구로 가, 걷기 시작 약 3시간 걸쳐 송추유원지 방면으로 내려와 한방약 백숙닭 한마리에 도토리묵 무침을 막걸리를 곁들여 배불리 먹고 귀가하다. 늘상 잔차타고 다니던 송추길 39번 국도를 버스로 오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송추유원지 계곡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한 불럭으로 이주시켜 자연경관을 보존할 유원지단지가 조성중이었따. 오후 뉴스에 의정부역에서는 어떤 멘탈붕괴된 녀석이 행인들을 회칼로 난자해 8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이쪽 방면으로 귀가한 친구 3명 일찍 가서 다행이다. 참 어수선한 세상이다.

도락산행

By  | 2017년 5월 18일 | 
도락산행
5월 17일(수),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도락산을 다녀오다. 도를 닦으며 즐기는 산이라고..6시 능곡역에서 조인해서 새로 생긴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산행기점인 상선암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시작이 9시 40분, 주차비 5,000원 받는다. 평일이라 주차장은 한가하다. 하산해 원점회귀 시간이 오후 3시 30분, 휴식시간 포함해 약 5시간 40분 걸렸다. 도락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에_56위라고_들어가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964미터 높이의 산이다. 산행거리는 7Km 정도라지만 기암과 많은 암릉 봉우리로 이어진 멋진 능선코스였다. 당연히 철계단, 철난간이 많고 변화무쌍한 오르내리는 능선이 작은 공룡능선이라고도 불린다 한다. 산행 후 다음날까지 다리가 뻐근한게 운동량이 상당했다. 등산로 입구에 내걸린 산

북한산행

By  | 2017년 5월 25일 | 
북한산행
5월 24일, 북한산을 청수동 암문코스로 돌고 오다.어제 저녁 비가 살짝 내려 먼지 안나고 삼림욕 제대로 하고, 맑은 경치 구경하고 온 즐거운 시간이었다.이번 산행은 북한산성 입구에서 대남문쪽으로 오르다 청수동 암문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행궁터 복원지를 지나 남장대에 오른다. 그 위로 청수동 암문을 통과해 삼천사 길로 내려왔다. 약 10키로. 4시간 반 정도 소요..청수동 암문쪽으로 접어 들자 초반에는 경사가 제법 가파르다. 앞에 보이는 산봉우리에 마치 쥐모양의 바위가 재미있다.의상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 증취봉으로 생각된다. 작은 코뿔소 두마리가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모양이다.이런 멋진 소나무도 구경하고, 많은 사람의 의자 구실을 한듯..남장대는 흔적없이 터만 안내되고 있었다. 앞으로 의상능선이 시원

인왕산성 길 산책

By  | 2017년 6월 15일 | 
인왕산성 길 산책
산행이라기는 좀 그렇고 일전에 월간산에 소개된 인왕산을 다녀왔다.동네 뒷산격이라 느즈막히 오후 1시에 만나 독립문역 3-1출구로 나와 무악 현대아파트 길로 올라 도시텃밭을 지나 산성길을 오르기 시작,인왕산을 찍고 부암동 주민센터쪽으로 내려와 백석동길을 걸어 백사실 계곡을 돌아나오다. 약 7키로 정도, 시간은 3시간..건너편 안산에서 볼 때 선명하게 보이는 산성길이 아래로 보인다. 경비초소가 자리했고 곳곳에 경비병력이 보였다. 시설쪽으로는 사진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무인뱅기가 사드시설까지 찍어가는 마당에 좀 웃기는 일이다.제법 바위도 있고 정상부근에는 철계단도 몇군데 설치되어 있다.인왕산 정상, 340m높이에 가운데 자리에 큰 바위가 있어 올라 인증샷을 남기다. 날이 은근히 덥다. 그늘도 없고..범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