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될 예정인 친구2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거의 대부분이 영화 질적, 흥행적으로 전작보다 크게 모자랄 것이라는 일치한다. 뭐 내 개인적인 생각과 크게 다르지않은데 그 이유로는 일단 전작이 워낙에 큰 반향을 불러왔기에 그걸 뛰어넘는건 불가능하다 생각되고, 둘째 전편인 친구는 주제와 내용이 일치하는 바가 크지만 친구2는 방향 설정을 어떻게 했을까가 사뭇 궁금하거니와 친구라는 소재의 활용보다는 인생이란 주제를 다루는데 더 적합하잖을까 보고 있다만. 전편 친구도 극장에서 본게 아니라 케이블 티비에서 본게 전부이고, 사실 저런 소재의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바닥이나 마찬가지기에 이번에도 개봉관에서 볼 것 같지는 않지만 한가지 궁금하고 어찌보면 모두들 평타이하 정도로 치부하는 친구2 흥행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