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응답하라 1997은 방송이 끝난 한참후에 곰티비 무료로 한번에 몰아서 봤으니 이번 응답하라 1994는 1회 예고편과 9 ~ 11편을 봤으니 뭐 관심도가 상승하였습니다 정도는 되려나;;; 응답하라 1994가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무렵 이글루스에서 누군가 쓴 리뷰를 읽고는 (당시엔 아마 1회 예고편 잠깐 본게 전부였고, 오빠 동생으로 나오는 정우와 고아라의 티격거림만 오다가다 본 탓에) 보통 저런 드라마는 친남매가 아닌게 밝혀지더라는 법정드라마 사랑과 전쟁에나 어울릴 법한 덧글을 달았었는데 나중에 그거 본 블로그 쥔장님이 얼마나 황당했을지 참 지금 생각하니 얼굴이 다 화끈 뭐 이런 얘기를 하려던건 아니고 좀전에 epl 스토크시티 vs 선더랜드 경기를 보다 잠깐 리모콘을 돌리다보니 (그때가 아마
내 살다살다 일본이랑 시합할 때 일본선수를 더 응원했던 순간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아오러꺼러와의 뜬금없는 팔씨름 사건도 그렇고 홍만이와의 러브라인도 어째 너무 티가 나서 이게 과연 권아솔 혼자만의 작품(?)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정문홍 연출, 왕비호 각본, 김보성 안무 이런 소리 듣고싶지 않으면 여러모로 신경써서 관리 좀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