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6]광해, 왕이 된 남자....
By Yang Chung | 2012년 9월 19일 |
![[20120916]광해, 왕이 된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2/09/19/a0094449_5059939eb5352.jpg)
진짜 왕 보다는 광대에서 왕으로 변한 왕에게 더 끌렸다. 이병헌... 참 말도 많고 소문도 무성한 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드러지게 1인 2역을 소화할 줄 누가 알았나.. 극중 류승룡이 고백한 것 처럼 두명의 왕을 섬길 수 밖에 없게 만든 극중 김인권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킬수 밖에 없게 만든 극중 장광(조내관)이 눈물을 흘리며 도망가라고 설득할 수 밖에 없게 만든 극중 심은경이 왕을 대신해 독을 먹고 죽는 장면을 보며... 그 짧은 시간동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진짜 '리더'를 보았다. 이병헌... 다시 봤다. ps: 사람을 감동시키고 그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리더가 되어야 할텐데... (뜬금없나?!)
미스터 칠리 선정 2012년의 영화들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3년 4월 24일 |
![미스터 칠리 선정 2012년의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4/24/d0126108_517674c580534.jpg)
너무 늦은 감이 있으나, 그냥 넘어가기에는 섭섭하기에 뒤늦게라도 포스팅해봅니다. 2012년 가장 괜찮았던 영화를 국내, 국외로 나누어 일곱 편씩 선정해보았어요. 리뷰를 한 작품도,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네요. 국외 1. 케빈에 대하여 아주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강요받은 모성애의 고통을 표현하는 틸타 스윈턴의 연기가 지독하고 선연하게 남습니다.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에즈라 밀러는 천재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아요. 2.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이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911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소년이 아직 끝내지 못한 부자 간의 게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도시의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해적: 도깨비 깃발] 명랑 바다 시트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월 26일 |
해적 1은 안봤는데 이어지지 않는다길레 시사회로 본 해적 2네요. 그러다보니 도깨비 깃발이란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팝콘 영화로서 강하늘과 한효주를 보는게 재밌긴 하지만 많이 찍고 이리저리 편집해서인지 상당히 중구난방이라...길게 늘어지지 않은건 좋은데 연출적이라기 보단 편의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믹하니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았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려 말 - 조선 초를 배경으로 왜구만 상대하는 한효주의 해적단과 고려 제일검이라 칭하는 강하늘의 의적단 조합이라 흥미로웠는데 한효주도 배경설명이 딱히 없고 강하늘도 무난한 정도라~ 탐라왕을 받기로 한 빌런에 권상우 이방원과의 밀약씬은 좀...고려 때부터
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2016)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6년 10월 7일 |
![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2016)](https://img.zoomtrend.com/2016/10/07/c0034770_57f76fc6340c0.jpg)
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2016)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전설의 명작 '7인의 사무라이(七人の侍, 1954)'를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 1960)'의 리부트 리메이크작. 애초에 '황야의 7인'도 수차례 속편이 나오며 똑같은 컨셉에 내용만 계속하여 리부트하긴 했지만 말이다. The Magnificent Seven(1960), Return of The Magnificent Seven(1966), Guns of The Magnificent Seven(1969), The Magnificent Seven Ride!(1972)에 이어 44년만의 시리즈 신작! 타이틀은 최초의 작품명 그대로 The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