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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ACTOR NZ에서 참가자를 디스했던 가수 부부

By  | 2015년 3월 17일 | 
X-FACTOR NZ에서 참가자를 디스했던 가수 부부
우리나라에 슈스케가 있다면 미국엔 아메리칸 아이돌이, 영국과 기타 나라엔 엑스-팩터가 있다. 대충 보면 알겠지만 모두 가수 지망생들을 모아 경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은 예비 스타들의 감동적인 퍼포먼스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건 심사위원들의 촌철살인 코멘트. 강한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문제를 지적하는 사이먼 코웰이나 노래하는 출연자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나 폴라 압둘같은 경우는 이런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을 높이거나 부드럽게 해주면서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 기본인데..... 이번 뉴질랜드 엑스-팩터에선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critic을 넘어선 bullying (약자를 괴롭히는 행위나 집단 따돌림

[2015년 4~5월의 영화 14~17] 인서전트, 신데렐라, 분노의 질주 7, 어벤저스: 에이지오브울트론

By  | 2015년 5월 9일 | 
[2015년 4~5월의 영화 14~17] 인서전트, 신데렐라, 분노의 질주 7, 어벤저스: 에이지오브울트론
김고은, 김혜수가 주연한 <차이나타운>을 보러 가기 전 올려보는 영화 리뷰. 최근엔 포토티켓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지라 주로 cgv를 이용중이다. 메가박스도 포토티켓이 있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상반기는 cgv vip가 될때까지 포인트를 모으고, 후반부엔 메가박스로 가야 할 것 같다.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고고씽~ 1. 인서전트 <헝거게임> 시리즈의 히트에 힘입어 만들어진 틴에이저 근미래 디스토피아 시리즈 중, 비교적 괜찮은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는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가 나왔다. 전편에서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 적이 된 트리스와 포는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정부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2015년 2월의 영화 12~13] 위플래쉬, 나이트크롤러 (약스포주의)

By  | 2015년 3월 12일 | 
[2015년 2월의 영화 12~13] 위플래쉬, 나이트크롤러 (약스포주의)
감기 몸살로 인한 심한 컨디션 저하속에서 올려보는 영화 리뷰. 최근 본 영화는 아카데미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한 편과 아쉽게도 아카데미에서 외면당한 영화 한 편이다. 둘 다 저예산 인디영화임에도 뛰어난 연기와 각본이 잘 조화를 이룬 최고의 작품. 개인적으로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큰 이변은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이 남우 주연상 수상에 실패한 것이고, (물론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너무 수상이 이르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가장 큰 아쉬움은 보이후드에 대한 홀대와 나이트크롤러 주연, 제작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이다. 특히 나이트크롤러는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 하나로 2시간 내내 소름끼치는 긴장감을 유지한다. 두 편 모두

[2015년 1월의 영화 5~7] 존 윅, 엑스마키나, 내일을 위한 시간 (약스포)

By  | 2015년 1월 26일 | 
[2015년 1월의 영화 5~7] 존 윅, 엑스마키나, 내일을 위한 시간 (약스포)
이번 달엔 진짜 부지런히 영화를 챙겨봤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1. 백수 (남아도는 시간..) 2. 짱짱하게 채웠던 메가박스 포인트 (본 영화중에 절반은 포인트로 결제 ㅎㅎ) 3.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금방 막을 내리기 때문이었다.. (가장 큰 이유) 솔직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국제시장을 지금까지 안 봤고, 앞으로도 안 볼 생각인데 (첫 번째 이유는 윤제균, 두 번째 이유도 윤제균, 세 번째 이유도..) 이유를 떠나 대형 자본이 물량 공세와 언플을 하면서 영화를 미는 게 영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공짜표 주면 볼 거냐고? 아니, 안 볼건데? 공짜표면 뭐해... 보는 시간이 아까운데..) 이번주에도 부지런히 발품 팔아서 <와일드>와 <나의 사적인

부산여행 in 인스타그램

By  | 2015년 5월 1일 | 
부산여행 in 인스타그램
지난 주에 2박 3일간 다녀왔던 부산여행 포스팅. 흔한 맛집도 없고, 사진도 많지 않다. 오히려 왠지 사진보다 말이 많을 것 같긴 하지만 기록 차원에서 고고씽!~~~ 이번에 묵은 숙소는 레지던스 타입의 호텔. 덕분에 집에서 가지고 간 페스토 소스와 면을 가지고, 아침부터 거하게 스파게티를 만들어먹었다.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페스토 소스인데 맛은 나쁘지 않은데, 많이 느끼하다.. -_-;;; 어쨌든 아침을 저렇게 든든하게 먹었더니 맛집을 못 찾아다녔다는.. ㅠ.ㅠ 이번 부산여행의 주요 퀘스트 중 하나는 스타벅스 스탬프 매장 지점 방문. 하나는 해운대 달맞이점, 다른데는 송정비치 점인데.. 뚜벅이인 나에겐 미묘하게 힘든 코스였다. 결국 해운대까지는 택시..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