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 주말 벼룩이 패턴화되어 가고있는 것 같아 남사스럽군요.. 하지만 시간이 있을 때 정리하는 게 버릇인데, 그게 하필이면 주말인지라.. 오늘은 여름옷 정리하다가 옷장에 고이 모셔두었던 포스터들과 일본 잡지 부록들을 벼룩합니다. 미니멀 라이프까진 아니어도 미디엄 라이프는 해야 한다는 생각인지라 조금씩 비우고 있는데.. (사실 진짜 비워야할 건 그릇장..ㅠ.ㅠ) 하지만 그릇 벼룩은 일단 너무 포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최후까지 미뤄놓고.. (아, 그래도 스타벅스 텀블러는 좀 정리해야 하니까.. 벼룩할지도.. ㅠ.ㅠ) 일단 만만한 것부터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벼룩들은 다 가벼운 거라.. 택배비는 3000원만 받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새 거라고 해도 중고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