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t la vie_

티비가 볼게 없어서 하릴없이 채널을 돌리고 있었는데, 어딘가의 채널에서 해주더라. 10번도 넘게 봤으면서 또 넋놓고 열심히 보고, 볼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 언제까지 그럴거야. 또 필받아 ost찾아듣고, 저장해뒀던 이미지로 컴퓨터 배경화면도 바꾸고 했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이거. 이미지 출처는 구글 이미지..라고 쓰는게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다만-_-; 오래전에 저장해둬서. 요 트레일러만 봐도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수 있을듯. 아직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지난 주말에 시부모님이랑 친정엄마랑 다같이 여행 다녀왔지요- 전체 여행기는 차차 풀어놓고 ㅎㅎ 요번 포스팅은 다들 즐거워하셨던 천문대 관람기. 오크밸리엔 천문대가 있는데, 가격은 14000원, 회원은 30%할인이 되니까 회원카드 꼭 가져가세요. 8시 9시 10시 이렇게 시간대별로 예약할수가 있는데 우리는 당일 예약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인지 11시 타임밖에 없다고.. 어른들 피곤하실까 걱정은 했지만-_-; 일단 예약. 일단 실내에서 천문교육을 받습니다. 별자리들 설명도 듣고 목성화성 등등 오늘 볼거 이야기도 듣고.. 거참 어릴땐 재미없었던거 같은데 설명들으니까 왜이렇게 재밌는지? ㅎㅎ 어릴때 그랬으면 내가 과학자가 됐을텐데..(...) 여튼 그러고 밖으로 나가서 망원경으로 별 보

하나.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웃님의 추천을 받아 본 영화. 받아둔지는 한참됐는데 지난주에나 봤다.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많이 좋았다. 이건 극장에서 봤아야하는데.. 또르르좋았던 장면은 3개. 월터가 그린란드에 가서 비행기 탈까말까 고민하는데 셰릴이 나와서 노래 부르던 장면. 두번째는 팔이 늘어나는장난감과 바꾼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던 장면. 마지막은 역시 마지막 장면.라이프지의 마지막표지를 보는 순간 띵.. 올해의 영화 후보중 하나. 둘. 말하는 건축 시티:홀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지만, 건축엔 항상 관심이 가고, 동경하고, 궁금하고. 정재은 감독의 전작 말하는 건축가도 재밌게 봤는데, 이 영화도 뒤늦게 알게되서 찾아봤다.이 영화를 보고난 소감. 아....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오랜만에 트립어드바이져 들어갔다가 다녀온 나라를 정리해보니..유럽과 동남아에 집중적으로 ㅋㅋㅋㅋ 아무래도 유럽쪽은 프랑스살때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거 같고동남아는 일본에 집중.. 보니까 친구들이 있던 곳으로 많이 놀러갔었네.나도 가보고싶다..아메리카라는 땅.. 여기도 친구들은 많지만.. 돈도 시간도 없어서 갈수가없네-_- 암튼 여행갔던곳을 정리하자면, -일본 : 도쿄(2번), 오사카(3번), 후쿠오카(5번), 아키타, 고베, 교토, 나라, 요코하마, 카나자와, 히로시마(이정도면 우리나라 여행보다 많이 다닌듯-_-;;) -프랑스 : 파리, 낭트, 니스, 칸 -영국 : 런던 -이탈리아 : 로마, 피렌체, 밀라노 -독일 : 로텐부르크, 뮌헨, 베를린, 퀼른,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 마드리드

안녕들 하세요. 2015년입니다. 지난해 내둥 2014년이라니..어색해..하면서 지냈는데 어느새 2015년이와버렸네요올해도 2015년이 어색한채로 지내겠지요-__......엉엉 지난한해 요 얼음집에 들려주시고, 따뜻한 덧글 달아주신 분들, 그냥 몰래 보고만 가신분들모두모두감사했어요 :) 덕분에 따뜻했고,행복했고,즐거웠던 한해였습니다.주변에 좋은사람이 많다는건 한해 잘 살았다는 뜻으로 나혼자 생각하고 올한해도 곁에 있는 사람 챙기기에 힘써보겠습니다. - 여행은 잘 다녀왔어요!첫날은 비바람, 둘째날은 폭설, 셋째날은 우박, 돌아오는날 해 쨍쨍이였던.. 참 예쁜 날씨였지만서도....나름 뭐 잘 보냈어요. 하하하하 일단 핸드폰 사진만 몇개 투척해볼게요. 막 도착했을땐 이랬는데. 오후가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