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70 - Midnightblue

20120229-20120303 상해-항주2(서호)

By  | 2012년 4월 19일 | 
20120229-20120303 상해-항주2(서호)
서호 사진 몇 장 더. 무심코 골라내고 보니 다 길 사진이다.

탑밴드 단상

By  | 2012년 7월 25일 | 
+ 원래 TV 방송을 시간 맞춰 보는 거 잘 못하는 편인데, 특히 금, 토 심야 시간대라니. 그 시간에 왜 집에 있는단 말인가. 그럼에도 지금까지 방송된 마지막 2편만 빼고는 탑밴드를 모두 본방 사수했다. 여행지 가서도 술마시며 보고, 공연 보고 술마시다가도 택시타고 돌아와서도 보고, 그거 생각해서 약속을 동네에서 잡은 다음 귀가 후에도 보고, 토요일 약속이 없어도 일부러 잡으려 노력 덜하기도 하고. 그 두 편도 본방은 아니지만 다시보기로 늦게라도 봤고. 근데 사실 재밌어서 보는 건 아니다. 나는 내가 아는 밴드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안 봤을 거야. TV를 통해 보는 밴드들의 모습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지도, 라이브에서의 열기가 느껴지지도 않는다. 특히 TV 스피커 따위!!! 그렇다고 방송 자체가

다시 간 산토리니

By  | 2013년 9월 2일 | 
다시 간 산토리니
(클릭하면 커집니다.) 제가 이곳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8년만에. (8년전 사진 자그만치 8년! 그사이 나이도 많이 먹고, 소득도 달라지고 덕분에 여행은 조금은 더 여유있어지고, 대신 몸은 빨리 피곤하고. 술도 막 취하고.... 하지만, 이곳은 제가 기억하던 그곳 그대로더라구요. 사진 찍는 실력도 그게 그거... 8년인데! 이건 좀 슬프네요. 저기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낮에 시원한 샴페인과 맥주를 마셨죠. 8년전 밥 먹었던 식당도 기억하고 있는 나. 그 곳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8년전에는 큰 마음 먹고 들어갔는데 이제는 여유있어요 여전히 산토리니는 골목길!

산토리니 사진

By  | 2013년 9월 12일 | 
산토리니 사진
2013년 4월 24일 산토리니 이아 마을 심심할 때 조금씩 정리하는 여행 사진. 정확히는 심심할 때가 아니라 일하기 싫을 때.

주말 영화

By  | 2013년 11월 4일 | 
주말에 케이블 VOD 및 어플 hoppin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를 7편이나 봤다. 본 순서. 1. 썬샤인 클리닝 2. 당신에게도다시사랑이찾아올까요 3. 머니볼 4. 21 점프 스트리트 5.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6. 블루 발렌타인 7.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영화 추천을 해준다는 왓챠란 어플을 새로 깔았다. 본 영화에 대해 별점을 주면 그걸 기반으로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한다고. 그리고 그 중 hoppin에서 서비스하는 영화는 연결 해주는 기능까지. 그래서 추천해준 목록 중 처음 끌린 영화가 썬샤인 클리닝. 재미있었다. 이런 자그마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좋다. 사는 건 힘들고, 어려운 삶에 극적인 변화는 찾아오지 않지만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로맨틱 코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