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By #191970 - Midnightblue | 2013년 11월 4일 |
주말에 케이블 VOD 및 어플 hoppin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를 7편이나 봤다. 본 순서. 1. 썬샤인 클리닝 2. 당신에게도다시사랑이찾아올까요 3. 머니볼 4. 21 점프 스트리트 5.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6. 블루 발렌타인 7.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영화 추천을 해준다는 왓챠란 어플을 새로 깔았다. 본 영화에 대해 별점을 주면 그걸 기반으로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한다고. 그리고 그 중 hoppin에서 서비스하는 영화는 연결 해주는 기능까지. 그래서 추천해준 목록 중 처음 끌린 영화가 썬샤인 클리닝. 재미있었다. 이런 자그마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좋다. 사는 건 힘들고, 어려운 삶에 극적인 변화는 찾아오지 않지만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로맨틱 코메디
[7번방의 선물]을 보고
By 멋진넘 | 2013년 5월 29일 |
이렇게 늦게 이런 글들을 올릴 수 있는 재미는 무엇일까? 시간이 무지하게 흘러서 한참 지나간 자리에 대해서 무엇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인지 원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이 좀 지난 다음의 영화에 대한 생각의 장점은 가장 뚜렷하게 남아 있는 무언가에 대해서 완벽하지 않지만 끌어내는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영화의 첫 부분과 끝에 부분에 나온 박신혜가 아니였다면, 이 영화는 시도조차 않했을 터인데.. 박신혜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 거참 .. 나름 너무 이쁘게 나온것 같다. 물론 마지막 부분쯤에 나온 연기는 뭐랄까 극의 호흡을 이끌어 낸다기 보다는 영화에 조금은 껄끄럽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넘긴것 같다. 물론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긴 한다.. 그녀의 연기력 뿐
본다, 얼라이드 ; 그녀의 과거는 무엇인가?
By start over!! | 2017년 1월 27일 |
경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영화이지만, 어쩐지 꼭 보고 싶었다.상영횟수는 하루 2회 정도로 줄어 들었고, 게다가 상영 시간도 막무가내! 재미있었다. 허술했지만 재미있다고 느꼈다. 한 겹 정도는 더 벗겨내야만 하는 비밀이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딱 한꺼풀뿐이었다. 그나마도 첩보국의 정보 브리핑과 명령 하달로 마리안 (마리옹 꼬띠아르) 의 정체는 다 밝혀진 꼴이었다.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라는 맥스 (브레드 피트) 의 외침이 내 머릿속에서도 일었으나 "그게 답일세" 하고는 끝이었다. 첩보 영화라고 하기에는... 그러나 확실한 사항 하나는 마리안과 맥스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더래요.결국 이 영화는 러브 스토리였다. 첩보전을 빙자한 단순한 러브 스토리였다.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있구나. 몇 살이
러셀 크로 + 라이언 고슬링, "나이스 가이즈"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7일 |
이 영화에 관해서 두 배우만 가지고도 솔직히 믿을만 하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는 됩니다. 다만 라이언 고슬링이 과연 코미디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기는 하죠. 다른 것 보다도 제가 이 배우를 접한 영화가 드라이브, 킹메이커, 오직 신만이 용서한다 였으니 말이죠. (말 그대로 폭력이 난무 하거나 아니면 인간적으로 주로 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차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의 감독이 셰인 블랙 입니다. 아이언맨 3 이전에는 코미디 영화도 잘 해 왔으니 감독을 믿어야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Rufaldur님이 자막 달아주신 버전 입니다. 참고로 레드밴드 입니다. 에고편 정도만 나와주면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