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후에 귀국하는 일정이라, 이번이 6번째 밤이니 여행 막바지다.벌써 두 달전 일이라 기억도 흐리지만 짐작컨데 얼마나 아쉬웠을까 싶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여전히 슬프다. 몬탈치노(Montalcino)와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사이, 아름다운 발 도르치아(Val d'Orcia) 평원의 가운데 피엔자(Pienza)가 있고, 이곳은 피엔자의 북서쪽에 위치한, 트러플 산지로도 유명한 산 지오반니 다쏘에(San Giovanni d'Asso) 속해있는 루치냐노 다쏘라는 (Lucignano d'Asso) 작은 마을이다. 사실 구글 맵으로 몇 번을 보고 숙지해도 현지에서 많이 해맸다는...가보지 않고는 이해하기가 좀 힘들것 같다. 여튼, 민박집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