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에 뛰다가 발목을 크게 접질럿습니다. 덕분에 생전 안해보던 반깁스란 것도 해보고... -_-;;; 한달 넘게 뛰지를 못했어요. 겨우 이번 주부터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10km를 뛰었습니다. 기록은 1시간 2분 정도로 만족스럽진 못하지만요. 그래도 아직 발목이 불안한 걸 생각하면 이정도로 만족해야죠. 한달 넘게 뛰지 못하니까 생긴 변화가 이렇습니다. 1. 체중은 그대로인데 허리 둘레가 2cm정도 늘어남 2. 잠이 잘 안옴. -_-;;;; 3. 상시적인 목 근육통 - 그나마 두통으로 발전 안하고 있는 게 다행 사람 신체가 오묘한 게, 발목에 이상에 생기니까 그 긴장이 허벅지, 허리, 등, 목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두통이 생기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두통을 자주 앓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