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더 마스터 신차 뽑았습니다. 잘한 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골 플랫폼 주제에 비싸긴 더럽게 비싸고, 이젠 모두들 기피하는 디젤차, 곧 단종된다는 소식까지... -_-;;;;;;;;;;; 하지만 몰고 다니면 기분은 좋네요. V6 3.0 디젤 엔진의 무지막지한 토크빨은 전기차 정도가 아니면 따라올 게 없습니다. 디젤차 몰아 보신 분들만 아는 느낌이지만, 저속에서부터 토크빨로 쭈우우욱 밀어 올리는 그 느낌이 기가 막혀요 ㅋㅋㅋㅋㅋ 이거 승차감 욕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아무 불만도 못 느끼겠구요. 사실 경차 몰다가 이거 몰면 뭐가 불만이 있겠습니까. ㅋ 아, 주차는 빡세네요. ㅋㅋㅋ 이거 주차할 때마다 엄청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차 외장은 갈색입니다. 사실 빨간 색 뽑고 싶었는데 카탈로그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