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통으로 아무 계획이 없어서 그냥 내키는 대로 쏘다니기 ...라는 건 훼이크, 사실 몰아서 쇼핑한 날 ㅋㅋ . . . . . . 옛날 기억으로 캄덴타운은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는데 어쩌다 그냥 와봄. 아주 대대적으로 공사하고 있었다. 2011년에는 못본 프리마켓이나 푸드코너들이 다양하게 생겨 있었는데 원래 있던 것을 내가 못 본건지 아니면 이후에 생긴건지는 모르겠다. 스카프 아저씨가 무지 열심히 목에 걸어주며 홍보했지만 결국 못사주고 나옴 한 쪽 골목은 아예 먹자골목 썬베드??? 캄덴타운에 오면 이상하게 히피마을에 온것 같다. 인도향부터 아시아 음식, 가죽가게에 상당히 개성적인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이날 진짜 구경 잘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