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그 동안의 관심사 - 16. 에이스 컴뱃 시리즈

By  | 2018년 2월 27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6. 에이스 컴뱃 시리즈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쓰는 나는 사실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직접 해본 적이 없었다.그런 이유로 내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접하는 경로는 리뷰, 플레이 영상, 그리고 공략 등으로 한정되었기에, 이 글에서 쓰는 감상은 짧은 편이며 제대로 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내가 맨 처음 접한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3편이었다.당시 흔하게 보지 못했던 플라이트 슈팅이라는 점에서 조금의 관심은 갔었지만 금세 잊혀져버렸고, 훗날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시리즈 중 가장 이질적인 분위기라는 점에 조금 더 관심이 가게 되었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사실상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건 2006년의 에이스 컴뱃 제로 때부터.이전 작품들보다도 더 많은 에이

그 동안의 관심사 - 18. 사일런트 힐 시리즈

By  | 2018년 4월 14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8. 사일런트 힐 시리즈
호러 게임 장르는 그 특성상 대중적인 인기를 끌긴 힘들고, 때문에 장기적인 시리즈 전개가 되는 것도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그럼에도 일부 작품들은 그나마 어느정도 팬층을 확보하면서 비교적 오랫동안 시리즈를 전개하기도 했는데, 이런 호러 게임들 중에 콘솔 계열에서 양대 산맥으로 꼽혔던 것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사일런트 힐 시리즈였다. 이 중, 개인적으로 손을 들어주고픈 쪽은 사일런트 힐이다.사일런트 힐이라는 가상의 동네를 주 배경으로, 사이비 종교 교단의 음모와 내면의 공포와 직면하는 게임 구성과 연출은 어쩌면 식상하다고도 볼 수 있는 좀비 소재에 비해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이에 더해서 지금 봐도 소름끼치게 묘사된 괴물들의 존재는 당시 내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다.그리고, 단 하나의 예외라고

그 동안의 관심사 - 15. DOTA/AOS/MOBA

By  | 2018년 2월 10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5. DOTA/AOS/MOBA
(어떤 사진을 붙여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붙인 시공 로고) 이 게임 장르는 요즘 들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DOTA2 등으로 인해 가장 인기있는 장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르명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났던 분야이기도 하다. 일단 이 장르의 기본 토대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eon of Strife에서 유래했고(AOS로 부르는 쪽은 여기에서 유래), 이것에서 영향을 받아 이 게임 방식을 크게 유행시킨 계기가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Defence of the Ancient였다.그리고, 이 장르가 스탠드얼론 게임으로 발전해가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제시한 MOBA, DOTA2가 제시한 ARTS라는 두 장르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현재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 장르를 MOBA로 칭하고

그 동안의 관심사 - 17. 아머드 코어 시리즈

By  | 2018년 3월 24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7. 아머드 코어 시리즈
내가 처음으로 접한 아머드 코어는 3편이었다.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발매된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메카닉 액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져가고 있을 2002~2003년도에 우연한 경로로 직접 플레이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다.어렵지만 꽤나 독특한 게임성에 매료되어 잠시 했었지만, 허나 이 당시는 슈팅 게임 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했기에 관심도는 금세 옅어졌다. 그럼에도 이 때를 기점으로 아머드 코어라는 이름이 내 머릿속에 각인된 건 분명하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건 2008년에 아머드 코어 포 앤서가 나왔을 때.기존의 시스템을 모조리 갈아엎고 무대도 새롭게 옮긴 아머드 코어 4의 후속으로 나온 포 앤서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중에서는 게임성, 캐릭터성, 설정놀음

이번 동프 인기투표에서 제가 투표한 캐릭터들

By  | 2018년 1월 14일 | 
이번 동프 인기투표에서 제가 투표한 캐릭터들
순서대로 박려 영몽앨리스 마가트로이드동풍곡 조묘서행사 유유자매마사명환 문사리엘 ...뭐 그런 느낌입니다.앞으로도 동프 인기투표가 지속될 동안 최애캐인 박려영몽 쪽엔 반드시 표를 줄 듯... 덧붙여서 음악 부문 투표.언제나처럼 영원의 무녀(동방영이전 1~4면/지옥 16~19면 BGM, 봉래인형 수록곡)가 들어갔습니다. 동방프로젝트 모든 음악을 통틀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어서.... ...그나저나 이게 2018년 들어와서 처음 하는 포스팅이라니.. -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