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윙 슈즈의 원산지인 레드 윙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미시시피강을 볼 수 있고 위스콘신과 미네소타를 넘나들며 꽤 재밌는 고갯길을 다닐 수 있어서 좋은 드라이브가 될 수 있는 동네다. 하지만 동네 자체는 코딱지만해서 랜드마크는 강 앞에 있는 아주 작은 공원과 암트랙도 정차하는 레드 윙역, 그리고 레드 윙 슈즈 박물관겸 판매장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지하 1층은 아울렛, 1층은 판매장, 2층은 박물관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일단 레드윙 부츠가 굉장히 좋은 녀석인 것은 확실히 알겠다. 근데 일단 콜럼비아 부츠가 제 기능을 해주고 있으므로 나중에 생각해봐야지 ㅎㅎ 1층에 있는 거대한 부츠 전시물은 기네스기록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부츠라고 한다. 자연경관으로 볼 만한 것은 Barn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