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over!!

보았다, 분노의 질주-홉스&쇼 ; 익숙한 폭력의 향연

By  | 2019년 8월 31일 | 
최근 이상하게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좀 늦게 보는 한이 있더라도 IPTV에 나오면 나중에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쩐지 극장에서 보고 싶어져서 찾아가서 봤다. 결론적으로 너무나도 익숙한 폭력, 액션이라고 포장되기도 하는, 의 연속이었다. 충분히 예측되는 다음 장면 장면의 연속이라,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거의 1시간 30분동안 클리셰의 반복으로 영화는 지루했고, 사모아에 가서야 액션이 좀 폭발했다. 무엇을 기대한 것일까?

별에서온 그대, 왜 때문일까?

By  | 2019년 9월 1일 | 
이유는 모르겠지만 엊그제부터 갑자기 나의 유튜브 계정에 "별에서 온 그대" 클립들이 잔뜩 탑으로 올라온다. 이름만 들었지. 본 적은 없는.... 왜 때문일까?최근에 갑자기 사람들이 별그대를 막 찾아보고 있나?SBS에서 마구 홍보 중인건가?나는 검색해본 적도 없는데... 2014년에 방영되었던 모양인데, 짤들을 보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SF 머 이런게 아니고 코미디 장르였나보네. 어쨌든 그렇게 짤들을 보다보니까 정주행해보고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하네.

모래시계, 다시 보는...

By  | 2019년 9월 6일 | 
날씨 때문이겠지. 어쩐지 마음이 쓸쓸하다.링링 때문이겠지. 어쩐지 마음이 무겁다는.. 이번 주말에는 조신하게, 정말 조신하게 모/래/시/계/ 를 봐야겠다. 대랙 25년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장면은 10% 나 되려나. 그러나 그 와중에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한 두 컷 정도 있다. 태수 엄마의 자살 장면!그리고 태수의 사형 장면!! 총 24회니까 쉬지 않고 보면 24시간이면 완청에 가능하겠구나. 마음이 서늘하다. 앞으로 부디 잘 되기를...

손흥민의 헌신 @투르크메니스탄전

By  | 2019년 9월 10일 | 
다시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내가 죽기 전까지 볼 수 있는 월드컵 본선이 한 6~7번 남았으려나, 부디 그 때까지 계속 연속 출전이 되기를... 대표님에 오면 언제나 토트넘에서보다 실적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손흥민이지만, 선수의 구성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역할도 달라질 수 밖에 없기에 소위 골로 보이는 결과치도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의 존재 가치가 단 1이라도 폄하될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가 그렇게 팀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위협이 되어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기에 대표님에 소중한 존재이다. 그리고 그의 성과와는 상관없이 그가 보여주는 그 어마어마한 헌신은 찬사받아야만 마땅하다. 오늘의 경기는 결국 수준차이를 보여주는 경기였지만, 기대만큼

보았다, 타짜:원 아이드 잭 ; 재미있다 그런데 아쉽다

By  | 2019년 9월 17일 | 
역시 타자 1편만큼 긴장감을 주지는 못한 듯 하지만, 2편보다는 재미있다. 포카 등의 카드 게임에 관해서는 잘 몰라서 게임의 긴장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재미있다. 사실상 새로운 이야기지만 특히 전편과의 인연의 끈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조금은 작위적인 스토리이기에 들어본 듯한 이야기라는 느끼을 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박정민은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이다. 양아치이던 진중한 역할인던 무언가 숫컷냄새를 강하게 풍기는 그의 연기가 참 좋다. 그러면서도 어려보이는 얼굴은 배역과는 반대되는 느낌이어서 재미있다. 그런 면에서 그가 보여주는 베드신은 어쩐지 처음 순정을 바치는 어린 학생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무언가 어색함이 반, 그래서 후레쉬함이 반이네. 류승범은 행색은 양아치 같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