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꽤 많은 key를 가진 여자였다 | Hostels review](https://img.zoomtrend.com/2013/02/02/b0066887_510b9afe32372.jpg)
날짜를 되짚어가며 새어보니 이번 여행에서 나는 총 12곳의 호스텔에 머물렀고, 2곳의 한국 민박, 그리고 사하라 사막에서의 1박을 텐트에서 보냈다. 숙박을 예약할 때 내 기준은 꽤 간단하다. 첫째, 여행자들의 후기가 많고 평가가 좋은 곳. 둘째, 가격이 적당한 곳(25유로 이하). 셋째, 접근성이 좋은 곳. 옵션으론, 되도록 조식이 포함된 곳을 선호한다.(笑) 모든 호스텔이 당연히 카드키를 사용할거라 생각했으나 나으 이러한 생각은 비엔나에서 찰랑거리는 열쇠 뭉치를 받으며 보기좋게 빗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오래된 관광 도시, 베니스를 비롯해서 아직 열쇠를 사용하는 곳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모로코에서 머물렀던 한 호스텔은 아예 열쇠 자체가 없었다! 그래, facilities 란에 어느 호스텔도 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