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꽤 많은 key를 가진 여자였다 | Hostels review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3년 2월 2일 |
날짜를 되짚어가며 새어보니 이번 여행에서 나는 총 12곳의 호스텔에 머물렀고, 2곳의 한국 민박, 그리고 사하라 사막에서의 1박을 텐트에서 보냈다. 숙박을 예약할 때 내 기준은 꽤 간단하다. 첫째, 여행자들의 후기가 많고 평가가 좋은 곳. 둘째, 가격이 적당한 곳(25유로 이하). 셋째, 접근성이 좋은 곳. 옵션으론, 되도록 조식이 포함된 곳을 선호한다.(笑) 모든 호스텔이 당연히 카드키를 사용할거라 생각했으나 나으 이러한 생각은 비엔나에서 찰랑거리는 열쇠 뭉치를 받으며 보기좋게 빗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오래된 관광 도시, 베니스를 비롯해서 아직 열쇠를 사용하는 곳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모로코에서 머물렀던 한 호스텔은 아예 열쇠 자체가 없었다! 그래, facilities 란에 어느 호스텔도 ke
[10월 후쿠오카 여행기]바삭한 닭날개튀김의 유혹, 토메 테바사키 텐진점(とめ手羽 天神店)[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4년 11월 2일 |
둘째날 저녁에 술마시라 간(...)토메 테바사키 텐진점(とめ手羽 天神店)입니다. 테바사키(닭날개 튀김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이자카야로 5년 연속 일본 전국 닭튀김 그랑프리 (...이 넓은 세상에는 그런 그랑프리도 있습니다...)에서 금상을 차지한 곳이라고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텐진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1-13-25 DAIMYO 113 6F 기본안주 말고기와 부속부분을 간장에 조린 요리. 장조림 같은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작은 맥주로, 마침 가을 한정 맥주가 있다길래 먹어 봤습니다. 참깨소스를 뿌린 야채샐러드, 위에는 연근칩이 올라가 있습니다. 연근이 바삭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말고기 3종 모듬회,
booking.com $40리워드 최저가보상제도 진행상황
By just | 2017년 7월 28일 |
공홈에서 $84 짜리 방이 booking.com에서는 $96 이여서 최저가보장메일을 보냄한 계정만 $26을 돌려주겠다며 헛소리 하지만; $40 리워드에 대해서도 문의함3계정은 동일이름 동일카드 나머지 한계정만 다른이름에 동일카드로 40불 리워드가 되냐고 문의넣었음 네예약건에 모두 리워드된다는 메일을 받았다$(96-12-40)*4=$176 아름다운가격
2020년 5/23~24 1박 2일 강릉 여행 (부제:톨님 힐링 여행)
By 버닝티오알와이 | 2020년 6월 5일 |
안목 해변, 강원도 강릉 2020년 5월 23일 아침에 떠난 강릉. 우리 강아지와 이별을 하고 나서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벌써 열흘이 지나갔다는 생각에 늘 그렇게 흐르는 시간마저 견디기가 힘들었다. 이제 봄도 다 지나가고 있었고 내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자책감, 강아지에 대한 안쓰러움, 슬픔 등과 같은 이런 감정들을 잠시만 잊고 답답함을 풀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위한 여행을 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난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고 그냥 가자는 대로 따라만 갈 테니 출발 당일까지 일정, 숙소 등 일절 말을 말아달라고 하고 출발했다. 능숙한 운전자인줄로만 알았던 내가 분기점에서 못 빠지는 실수를 했고 그로 인해 늦춰진 도착시간과 조급함이 또 나를 옭아맸다. 화장실에 가기 위한 휴게소 한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