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홋카이도 여행 기록 본부

2006 게임 기사

By  | 2019년 5월 15일 | 
2006 기사 수준. 문구점이 사람 잡나, 교무실이 사람잡나. 우리때만 해도 "돈을 가져 오라" 면서 학생 구타 협박하고 구둣발로 걷어차는 교사들이 있었다. 학생 누가 다리 다쳐서 목발로 교실 오면 선생이 비릿한 웃음 지으면서 교실 다 들리게 큰소리로 "야 대가리도 빠가새끼가 다리도 병신되서 니가 뭘 하겠어" 이랬다. 도리어 애들이 시정잡배 교직원들에게 못된짓들 보고 배웠고 게임에선 좋은 걸 배웠다. 정말이다. 예를 들어 현대 플스게임중에도 져니 플라워 압주 같은 작품들은 무조건 좋다. 그나마 이제 이 정도 하질 저급 기사는 벗어났단 점에서 13년동안 사회가 약간은 발전했다 봐주면 되나?

쿄애니

By  | 2019년 5월 22일 | 
요새 쿄애니가 심각해졌다. 이건 인간사 진리인데 심각해지면 사람일은 점점 더 나빠진다. 심각한 채로 하는 일이 좋은 결과 낼 확률은 적다. 샷은 쿄애니가 예전에 럽라 호노카 오마쥬한 씬. 작중 레이나가 성이 코사카라서 얘네가 장난하듯 럽라 호노카 한장면 패러디해 넣었다. 그런데 이런 자세다. 좋았다. 사람 하는 일은 심각한 것보다야 좀 지나치게 가벼운 쪽이 오히려 훨씬 낫다. 코애니가 이때처럼 좀 장난같은 가벼운 자세를 지금 되찾으면 좋겠다.

엔드게임 캐릭 보이스 랭크 대강

By  | 2019년 5월 21일 | 
​ - - - 주관적 평가. 딱 뚜렷이 떠오르는 캐릭만. 배우 목소리평이 아님. 캐릭 목소리평가. ​ ​ ​ Ss급 : 그루트 닥터스트렌지 ​ S급: 아이언맨 블랙위도 ​ ​ A급: 로켓라쿤 캡아 버키 네뷰라 타노스 에인션트원 ​ ​ B급: 호크아이 캡마 헐크 앤트맨 완다 페퍼 토니딸 ​ C급: 워머신 토르 스파이더맨 (인남캐 높은목소리 개인적으로 참 별로다) - - -

진실성

By  | 2019년 5월 16일 | 
난 오래전부터 팃포탯 Tit-for-tat 때려쳤다. 보복성의 반대가 호혜성도 아닌데다가 호혜=선이란 설이 진실도 아니잖수. Reciprocity도 판타지. 한국 요즘 자기 자식 공부시킨다는 부부 별로 없다. 애를 연예인 만든다는 부부들 넘친다. 그리고 한국에서 그 판단이 충분히 가치 있는 거다. 되기는 어렵지만 일단 되면 별 먹은 슈퍼마리오처럼 엔간한 데에는 무적이니까. 순수 순진 진솔함 이 셋 중에 하나라도 정말로 믿는 자는 적어도 동아시아 연예계에는 있을 수 없어. 생존할 수도 없어. 옛날에 서지원이라고 진짜 순수 진솔한 연예인 있었는데 그래서 일찌감치 자살당했다. (오타 아님) 현재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얼굴 알려진 이들 중 정말 순진한 자는 0명.

배심원과 어린 의뢰인 연속으로 보고서 솔직한 소감 (무스포)

By  | 2019년 5월 23일 | 
​ 어린 의뢰인과 배심원 소감. 어린 의뢰인은, 10세 이하 초등학생이 보면 가장 유익해. 보고서, 이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물색하는데 크게 도움될 내용. ​ 그런데 정작 봐야 할 10세 이하 초등학생들이 본작을 합법으론 못본다 ㅎㅎㅎㅎㅎ 12세이상관람가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 찐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를 본다면 살 수 있을 사람이 이 영화를 못보면 죽을 수도 있잖아요! 이토록 진짜 "교훈" 있는 작품이, 진정 대상자인 이들에게 합법으론 보여질 수 없다니...? ​ ​ ... 배심원도 12세관람가, 이쪽은 부담없는 가족영화야. 배심원은 필름의 결이 허스토리 같더군. 허스토리에선 인권변호사 첫 법정씬이 인상깊었다. 오래도록 기억될 장면. 다만 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