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드게임 엔딩에 대해서, 제대로 못보거나 제대로 보고서도 자신의 느낀 바를 제대로 못 풀어쓰시는 분들 뜻밖에 여럿 계시는데. 그냥 명쾌히 이 문장이면 되죠. 토니스타크가 소원을 이뤘다. 캡틴아메리카가 소원을 이뤘다. 아직 마음이 작고 생각이 작은 사람들은 아이어맨이 진정 영웅이고 스티브로저스는 비겁하다 욕할 수 있죠. 하지만 둘 다 영웅다웠습니다. --- 그래도 제가 아현초등학교를 졸업했고, 포항으로 전학간 뒤 포항 대도중학교에서 별명이 아현이라 아이언맨에 더 정을 주고 싶네요 ! 레알로 오래 기억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