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ing Chronicle

잔향의 테러 -울려 퍼진 테러, 세상에 남다-

By  | 2014년 9월 26일 | 
잔향의 테러 -울려 퍼진 테러, 세상에 남다-
여운이 장난 아니네요. 특히 마지막에 흐르는 'bless' 덕분에 더합니다. (bless는 아이슬란드어로 이별의 안녕)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그것을 커버 하는 연출과 감독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덕분에그런 부분이 별로 거슬리지 않고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하이브만 해도 이야기의 캐릭터로는 어떨지 몰라도현실의 일본과도 같은 미국의 개입과 일본의 헌법 해석, 작중 시설 아이들의 비극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서는빼낼 수 없던 캐릭터였습니다. 리사가 평범하고 아무 것도 못한다 해도, 리사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저 둘과 관계를 맺고 저 둘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것들을 주고,트웰브는 나인 말고도 다른 소중한 존재를 찾았고 말이죠. 데스노트와 같은 스핑크스와 시바자키의 두뇌

에반게리온 Q AR 대본

By  | 2013년 5월 23일 | 
어쩌다 일웹 에서 찾게 된 AR 대본. 근데 정작 찾은 저도 뭔가 믿음이 안 가서 판단은 알아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번역도 좀 끵하지만) 아스카가 왼쪽눈 (안대) 「뭐야 이 빛!? AT필드가 중화 되지 않아!!」라고 괴로워 한 이유는, 코드4B의 거울 부분에 모인 빛에 의해 에바 개2호기의 머리와 어깨가 태워져, 그 아픔으로 싱크로 해서. 에바 : 파에서의 제9의 사도의 기생과는 관계 없다. C-0066 「위험해!」라고 생각 하는 아스카 C-0067 2호기의 머리, 어깨에 빛이 모여 얼굴을 돌리지만 태워져 간다.C-0068 아스카, 몸을 꼬아 애브노멀 기포C-0069 왼팔로 감싸지만 왼팔도 타간다. 초호기가 들어가 있던 십자가 같은 것의 이름은「봉인의 널(柩)」 C-0039 봉인의 널의 옆(脇)을 통과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5 하프 오더 결정

By  | 2015년 5월 12일 | 
총 13편. 시즌4에서 삐걱거리더니만, 결국 이렇게 가버리네. 그래도 시즌4 파이널은 엄청 맘에 들었는데 :( 시즌5에서 잘 해가지고 나머지도 오더 받거나 그러지는 않을려나... 것보다 13편의 에피로 뭘 어떻게 끝내. 망했어.

GATCHAMAN CROWDS insight

By  | 2015년 9월 28일 | 
전작 갓챠맨 크라우즈에 이은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 이번 작품은 전작의 중점이었던 크라우즈의 양면성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거기다 전작의 마지막 화에서도 SNS를 사용해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작에서는 매스 미디어까지 끌어들여, 사회의 모습을 한층 확장시켜, 스마트폰 투표라는 접근성이 높은 시스템의 직접민주주의의 등장으로 모든 정책을 국민들의 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스템까지 등장한다. (현실의 우리에게도 친근한 플랫폼을 보여줘, 소재에 힘을 실어준다. 간단하게 누르는 것만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유리쿠마 아라시>에서는 ‘악’을 규정할 수 있다)스마트폰 투표로 선출된 게르사드라의 능력과 직접민주주의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들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2015)

By  | 2015년 3월 20일 |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2015)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자신이 치는 피아노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소년이, 이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를 만나, 변하는 이야기이다. 음악을 소재로 하고, 지극히 흔한 보이 미츠 걸의 구성을 따르고 있으며, 이야기의 몇몇 요소는 '미타 마사히로'의 '이치고 동맹'을 오마쥬 하고 있다. 제목인 '4월은 너의 거짓말'부터가 ‘이치고 동맹’의 오마쥬다. 들어가기 앞서, '이치고 동맹'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피아노를 치는 주인공(료이치)와 야구부 에이스 인기 많은 친구(테츠야), 병이 있는 소녀(나오미)가 있으며, 주인공은 친구가 데리고 간 병문안에서 소녀를 만나게 되며,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소녀와 소년의 사랑 이야기다. 디테일은 다르지만, 캐릭터의 설정도 얼추 비슷하고, '친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