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드라마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워너의 타이틀들을 굉장히 많이 사게 되네요. 아웃 케이스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에는 디스크가 3장이다 보니 그냥 얇은 케이스 입니다. 서플먼트가 있기는 합니다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죠.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앞서 말 했듯이 디스크는 석 장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드라마도 결국 끝나게 되었네요.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끝이 상당히 좋았던 드라마로 기억되는 맛은 있습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리즈는 제게 참으로 묘한 의미로 다가오는 작품 입니다. 원래 심각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드라마는 묘한 재미를 자랑하면서 다가왔고, 마지막까지 의외로 상당한 매력을 자랑한 바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제가 블루레이로 드라마를 구매하게 만든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시즌 하나는 경품으로 된 적도 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저히 피해갈 수 없더군요. 게다가 마지막까지 매우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Person of Interest: 2015 Comic-Con Panel(32:53) - Revelations of Person of Interest(17:53)
Suits드뎌 돌아왔다~~~~~ 역시 이 미드는 최고시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ㅋ Louis 만세. Almost Human13 에피소드로 1시즌이 끝났다. 근데 뭐 한게 없는거 같다. 캐릭터들은 -- 특히 케넥스와 도리안의 관계는 -- 아주 잘 묘사되었는데, 나머지 세계관이나 메인스토리(특히 파일럿 에피소드에 나왔던 인신디케이트와 케넥스의 전여친 스토리)는 정말 수박겉핥기만 했다. 거기다 시즌피날레 쯤 되면 세계관이나 메인스토리를 좀더 까발리면서 "자 다음 시즌 보고 싶지?" 하는게 정석일텐데 그런 것도 하나 없었다. 대체 언제 써먹으려고 그렇게 아껴두는지 모르겠다. 시청율이 고만고만했기에 2시즌이 나올지 상당히 불투명해져서 더더욱 아쉽다. 2시즌이 나오면 참 좋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