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의 테러 -울려 퍼진 테러, 세상에 남다-
By The Ending Chronicle | 2014년 9월 26일 |
![잔향의 테러 -울려 퍼진 테러, 세상에 남다-](https://img.zoomtrend.com/2014/09/26/c0125296_54253e5aac7d1.jpg)
여운이 장난 아니네요. 특히 마지막에 흐르는 'bless' 덕분에 더합니다. (bless는 아이슬란드어로 이별의 안녕)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그것을 커버 하는 연출과 감독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덕분에그런 부분이 별로 거슬리지 않고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하이브만 해도 이야기의 캐릭터로는 어떨지 몰라도현실의 일본과도 같은 미국의 개입과 일본의 헌법 해석, 작중 시설 아이들의 비극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서는빼낼 수 없던 캐릭터였습니다. 리사가 평범하고 아무 것도 못한다 해도, 리사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저 둘과 관계를 맺고 저 둘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것들을 주고,트웰브는 나인 말고도 다른 소중한 존재를 찾았고 말이죠. 데스노트와 같은 스핑크스와 시바자키의 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