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2) 샌디에고 동물원](https://img.zoomtrend.com/2016/01/15/c0080484_56980b535c226.jpg)
올해로 개장 백주년이라는 샌디에고 동물원은 규모와 보유종수, 그리고 입장권 가격면에서 미국최대급이다. 1인당 $50. 주차장이 공짜인 게 기적 같이 느껴졌음.저 $50에는 투어버스, 셔틀버스, 사진의 케이블카가 포함돼있고 4D영화관람을 원한다면 $56짜리 티켓을 구하면 된다. 투어버스는 말 그대로 운전기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원 구석구석을 도는 것이고 셔틀은 드넓은 동물원부지 여기저기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이다. 케이블카는 일종의 놀이기구면서 하늘에서 동물들을 내려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돈 버리는 것(...). 기본입장권 말고도 다양한 형태의 값비싼 특별투어를 제공한다. 우리 안쪽에 들어가 사육사와 동물을 만나는 거라든지 일출투어라든지. 값이 나가는 만큼 판다도 세 마리나 있다. 줄이 길거